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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받은, 상처?

은잰데요 2003.11.10 18:10 조회 수 : 1557

며칠 전까지 이해 할 수 없는 개념이었습니다. 그게 뭔지 묵상(?)을 간간히 하던 도중... 욥기를 설명한 책을 읽으니까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알겠습니다.

언젠가 나도 그날이 올 것을 약간은 두려움과 약간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욥과 같은(그렇게 강도는 높지 않겠지만.ㅠ.ㅠ 사실 두렵습니다.) 상황.

그래도 나중에 욥은 하나님을 진짜 뵈었습니다. 듣기만 했던 하나님을 실제로 자신 앞에 실재(實在)하시는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그전까지의 모든 불만을 한마디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고.

그런 복을 누린 욥은 복 받은 사람이겠지요?

아니면 지금 제가 더 복이 있는지 모르겠네요.(언제나 immanuel이니까. 언제나. 내 곁에서 속삭이시고. ^^)

모르겠다.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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