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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빨리도 가네요..

상권 2003.11.26 02:29 조회 수 : 1581

시간이 정말 빨리도 가네요..군대 있을 땐, 이놈의 세월 언제 가나..그렇게도 안가던 시간이, 밖에 나오니까, 너무도 빨리 가네요..아쉽기도 하고, 그동안 내가 해 온 것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새로운 학교 생활과 사회 생활에 적응해 나가면서, 정신 없이 지나가던 시간을 이제야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참 많은 희노애락을 다 겪어본 거 같아요. 예전에 제가 그렇게도 갈망하던 진정한 예배를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이 넘치도록 부어주셨답니다. 미쳐 제가 채울 수 없을 정도로요. 조금씩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은혜도 허락해 주셨고요. 물론 처음으로 겪어보는 골리앗과 같은 어려움도 함께 겪어가고 있고요.
그래도 정말 감사한 것은 새로운 지체들을 많이 알아간다는 것이에요. 아직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지체들도 많지만요. 더욱 친해지기 원합니다. 언젠가 기동이 형이 글에 썼었던 동역자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는 모두 세상을
변화시키고, 주님께 이끌기 위해서 주님이 예비하신 동역자들이 아닌가요?
공동체의 역할이 무력해지고, 개인주의가 판치는 이 세대에서, 주님이 영광받으시려고 예비하신 동역자들이 아닌지요?...
여러 지체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와웸이라는 공동체가 더욱 소중하게 생각되네요..!!
아..참 빨리 자야 하는데,,현명아!! 끝까지 오늘 한 약속 지켜보자..낼 전화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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