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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많은 한주네요!

상권 2003.12.02 15:34 조회 수 : 1681

여러분 기도가 필요해서 이렇게 씁니다.
실은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그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제 아버지께서 목사님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오셨답니다. 결심은 했었지만, 마음이 너무나 허전하군요..갈데 없이 돌아다니는 미아 같은 심정입니다. 이제 곧 전도여행 준비 때문에도, 같이 나누고, 기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하는데, 마음의 안전감을 가질 수 있던 교회가 없어졌군요.. 더구나, 부모님께서, 당분간 교회를 정하지 않고, 여러 군데 다녀보실 계획이셔서, 교회 없는 이 생활을 계속해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마음이 아픈 것은, 그전에 있던 교회가 자꾸 사람들이 떠나가고, 교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기쁨이 아닌, 우울함에 잠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목사님도 말씀에 자신감이라던가, 확신 같은 것이 없어보이시구요...그동안 같이 활동하던 지체들하고도 혜어져야 한다는 사실도 저를 아프게 하네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첫쨰로, 저와 우리 가족이 주님이 예비하신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둘째로, 저도 현명이와 같이 이번주 토요일까지 재정 13만원을 채워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날에 부모님께, 전도여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가지로 심경이 복잡하신 부모님이라, 말씀드리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네요. 담대함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부모님이 허락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소중함이 다시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교회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는 와웸 지체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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