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계속됐던, 전도여행 준비 웍샵을 끝냈습니다.

뭔가 열심히 하려 했던것 같은데, 생각대로 안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팀원들을 조금씩 더 알아간것 같아서 나름대로 성공적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전도여행 갑니다.
'사역자'로서 처음 가는 전도여행입니다. 적지않은 횟수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떨리고, 힘들게 준비한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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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도여행이 저에겐 새로운 삶으로 변환되는 계기가 될둣 싶습니다.

오랜시간 캠퍼스에서 같이 해온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새로운 길로 나아갈 준비를 하려합니다. 그길이 어떤 길일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그길을 정하고 한걸음 더 나아갈 채비를 하려합니다.

그럴것이라고 요번 한학기간 준비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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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지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고, 헤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만남에는 더욱더 성숙해져있는 모습도 기대하겠죠.

누가 "헌신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그때 헌신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아니라 매 순간 순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때 비로소 조금씩 헌신이 완성되어가는 것인것 같다고..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내몸을 예수님과같이 드릴수 있으려면, 지금부터 조금씩 그헌신을 만들어 가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전도여행 잘 다녀 올께요.

ps1. 출발은 12일 오전 10시비행기입니다.
ps2. 현재 250만원정도 부족합니다. 마음있으신분들은 기도하고 후원해주세요. 후원하신분들에게 만들어지는 다큐의 결과 CD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