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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희재 2004.03.20 14:49 조회 수 : 1574

  지훈이가 어제 올리라고 했지만, 주일 아침에 이렇게 올립니다...^^
  
  빌립보서 묵상이 끝났기에, 저는 다른 말씀을 묵상 했습니다.
  
  묵상구절은 시편 51편입니다.
  
  시편 51편은 아시다시피 다윗이 회개하는 내용입니다.
  
  '어떤 말씀을 묵상할까?' 라고 생각하며 제게 꼭 필요한 말씀을 찾는
  
  가운데 저에게도 회개가 필요한 것 같아, 시편 51편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후 분주하고 정리되지 못한 마음 가운데,
  
  기도를 멀리하고 하나님과 교제하지 못하는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기도를 멀리했기에 내속에 죄들을 회개할 기회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고 나서도 뭔가 찜찜한 마음이
  
  계속 되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저의 생활들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나태한 마음상태로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시간들을 거의 갖지못했고,


  그 가운데 내 속에는 죄악들이 쌓여온 것 같습니다.
  
  말씀을 두세번 되뇌이며,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저의 마음가운데 찾아오심을 느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께 기도하길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냥기도가 아니라, 내 속의 모든 것들을 내어놓고 하는 '진실한 기도'를...
  
  사실 서울에 올라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할때 사람에게 기대려
  
  할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들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알면서도 주님께 나아가지 못한때가 많았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대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나의 모든 죄를 도말하소서, 중심에 진실함을 주시고,

  내 속에정직한 영을 주사 새롭게 하소서, 나를 놓지 마시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 기도하고 나니 한결 낳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 하루 하루 주님께 진실하게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기쁜맘으로 오늘 예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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