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자마자 바로 올렸어야 하는건데 죄송합니다....

2004.3.23 갈라디아서 1:11~24

<11~12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 복음은 사람을 통해 전파되지만 그 근원이 예수그리스도께 있으며
   전하는 것도 사람의 임의대로 할 수 없고 예수께 받은 그대로 전해야 한다
-- 나의 생각을 말하기 좋아하는 저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씀입니다.
     오직 받은 진리 그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15~17절>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 바울은 인생이 전환되는 시점에 가족이나 사도들과 의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독대하며 그 길을 결정하고 훈련받았다. 우리가 하나님꼐 받은
것을 분별하기 위해서 교역자님들, 동역자들과 받은 것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여 결정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계획,
또는 명령을 확실히 알고 그에 따라가기 위한 것이지 사람의 생각과 소리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 가정과 교회가 연관되어있는 문제로 인해 향방을 결정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 양상입니다...  그때에 주님꼐서 제가 기도하여 주의 음성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을 요구하고 계셨습니다.

<23-24절>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 바울의 변화된 삶으로 인해 주의 영광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리스도인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의 삶에서 주의 모습이
   드러나도록 선한 영향력을 위해 기도하고 힘써야 한다.
>> 바울이 회심하여 돌아섰을 때 사람들은 그로 인해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의 과거를 중시하여 과거의 잘못한 경력이 있다면
   그것을 정죄한다... 이제는 그의 변화를 보며 주님께 감사하라..

--  나태함으로 삶이 무너졌던 저를 일깨우시는 주의 권면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바로 서서 주위에 영향력을 발하기를 촉구하셨습니다.
--  또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사람에게 강팍하고 잘못된 모습을 보면
    (그것도 나만의 정의에 반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에게서 등을 돌리는
    모습을 질책하시며 상대의 변화를 일으키신 주님꼐 감사하라 하십니다.

정리: 1. '내'생각이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
        2. 주의 뜻에 의해 인생을 결정하라
        3. 선한영향력을 발하고 관용을 가지라...

적용 1. 가정,교회문제를 위해 기도한다
       2. 학업을 비롯한 삶에 충실한다.
       3. 판단하기 이전에 기도로서 주님께 묻는다.
       4. 열린 마음을 갖는다...(삶의 전반을 통하여 이루어 가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