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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군사지훈 2004.04.06 04:17 조회 수 : 1568

오늘 예배 가운데 계속해서 이야기했던 정직함. 솔직함을 생각하며 집에 오고 있었답니다.
평촌역에 내려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길인 중앙공원을.
자전거를 타고, 한 손에 부루스타와 반대편 어깨에는 기타를 메고,
가방 메고 한 손으로 자전거를 몰며, 기도하면서 왔는데,
문득 이런 기도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날 위해 죽으셨는데,
지금 저에겐 그 예수님 보다 내일모레 보는 시험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저의 모습이에요.
도와주세요."

헉!
그것이 저의 진심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렇구요.
도저히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특별히 고난주간인데
정말 예수님 생각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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