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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살고 있냐면요...

정수 2004.04.15 15:26 조회 수 : 1741

사는거야 다 비슷비슷할거구. 공부하고 모임 있고 등등.

주위에 몇가지 상황들이 바뀌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기연 대표가 탄핵(-_-)되고 임시 대표, 임시 집행부가 선출되었습니다.
괜시리 일 안하는 역할 맡겠다고 하는 바람에 제가 중보기도부장으로 정해지게 됐구요. 어떻게 할 지 몇 가지 아이템들은 있는데, 아직 머릿 속은 텅 비어있구요.

두번째는 이사를 갈지도 모르겠네요.
집주인이 바뀌었는데, 좀 사연이 복잡해서, 보통 주인이 바뀔 때는 전세를 안고 팔던지 입주자와 상황을 교섭하고 나서 매매를 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이야기 없이 주인이 바뀌었으니 나가라나봅니다. 어디를 가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사철도 아니고 매물이 있을지...

세번째는 교회 청년부 담당 목사님이 그만두셨습니다.
네가 청년부 4년차인데 네번째 담당 목사님이 그만두신거구요. 이제 한 두달 정도는 담당 교역자 없이 운영되고, 다섯번째 담당 교역자님이 오시겠죠.

네번째는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구요, 지나다니면서 이야기했던 사람들도 있지만, 사회학을 좀 해볼까 생각중이예요. Social Network에 대한 공부를 해서, Computer Network 쪽이나, SNA에 필요한 software를 개발하는 쪽으로 나가던지 하는 insight를 얼마 전에 얻었거든요. 학부를 계속 다닐지, 대학원을 사회학 대학원을 갈지 컴과 대학원을 갈지 생각중이구요. 아직 이 둘을 모두 하려는 커리큘럼이나 진로가 거의 없어서, 혼자서 커리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나누지 않으면 모르는거 아시죠?
목자들이나 리더들이 얼마나 민감한지 시험하지 말고 삶들 좀 나눠요~
뭔가 목적이 있어서 나눈 건 아니지만..^^)a 으흠 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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