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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야유회 후기

현명 2004.04.25 03:05 조회 수 : 1551

아...

단 이틀만에 100이 넘는 hit와 20여개의 댓글이 달렸던 놀라운 현장...

선유도 야유회~~!!


하지만 열화와 같은 성원과 사뭇 다르게 참 아기자기하게 진행되었다~ ^^


참여한 사람은~
주연, 성건, 유미, 현명, 한나, 희재 ㅋㅋ

6명이서 당산역에서 만나다.

KFC에서 프랜드세트랑 스마트 초이스를 사고,

바로 앞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2인분을 사다.

조금 더 걸어 양화대교 옆 구멍가게에서 사이다와 물을 사다.


이제 가볼까.

먼저 양화대교에 올라 한강변 공원으로 내려오다.
- 중간에 엄한 놀이터에 가기도 했다. <- 현명군 실수... ㅡ,ㅡ;;

강을 바라보며 시멘트 바닥에 둘러앉아 허기진 배를 달래다.
-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배가 고프니 다 보이더라.

곽, 오 자매의 달리기를 구경하며 돌 던지기를 한 나머지 人들...

무지개 다리를 건너 선유도에 오르다.


무지개 다리 넘어엔 '연인들'을 위한 쉼터가 있따!! 뚜둥~!
- 거기서 정말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화음을 넣어가며 찬양을 하고 있는 우리를 발견했다.

마침 카메라가 없어 안타까워 하던 차에 주연누님의 교회누님께서 디카를 들고 나오셨다.
- 덕분에 사진 찰칵찰칵 ^^

선유도 공원을 가로 질러 걸어서 양화대교 합정역 방향으로 걷다.


그리고 해산~~!! ㅋㅋ


뭔가 많은 건 하지 않았지만,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함께 있어 더더욱 좋았던 시간...

삐리리 방은 못 갔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좋았던 시간...
- 아... '좋았다'라고 밖에 말하지 못하는 현명군의 어휘력에 한탄을...


진짜 진짜 지이이이인짜~! 좋았었는데~ ㅋ

담에 또 가용~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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