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정말 단순하게 입과 삶이라는 두개의 변수를 가지고 보면 네가지가 있는 거 같아요.
입으로도 삶으로도 X
입으로 O 삶으로 X
입으로 X 삶으로 O
입으로도 삶으로도 O
ㅋㅋ
정말 단순하네용...
어제 캠퍼워십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교제하는 시간...
살짝 버벅대는 제 모습을 떠올리며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제가 와웸 예배를 직접 접하게 된건
수능 마치구 서울 올라와서 처음으로 간 화요모임...
그 전엔 그런거 정말 별루 해본적 없는데,
해두 그냥 알지... 그러믄서 눈 안마주치구 걍 그랬는데
예배중 교제시간에 눈을 쳐다보면서 축복하는 찬양을 불러주구
또 사랑을 고백하자구 인도자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무쟈게 무쟈게 뻘쭘했는데
저와 처음으로 교제했던 키가 컸던 것으로 기억되는 형제님이
해맑은 눈으로 절 바라보면서 고백했던 그 말에 마음이 얼마나 따뜻해졌는지...
캠퍼스 예배에서 선배들 한명 한명 만나고 교제하고
눈을 바라보며 사랑한다 고백한 그 시간들이 참 아름답게
기억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물론 저두 그 고백 속에 함께 사랑한다 고백하고 쑥쓰러워 하고... ㅋㅋ
그러다 어제 그다지 많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 한 그 말...
삶으로 더 사랑하고 싶다는 그 말...
전...
음...
전엔 입으로도 삶으로도 그리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흘려보내지 못했던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제 마음 한 구석엔 늘 어떤 것들에 대한 자만, 교만이 있었고,
위하는 척 하지만 정작 누군가의 어떠함을 따라 흔들리는 저의 모습을 빈번히 봤었죠.
그러다 입술로 사랑을 고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눈을 보며 내 힘으론 사랑할 수 없지만, 주님 주신 사랑으로 사랑하기로 결정하고,
내 입을 열어 그 사랑을 내 영혼에게 또 상대에게 선포하는 것...
정말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 같은 모습이죠.
제 천성상 입을 가만히 두면서 삶으로 사랑하는 건 잘 못해요. ㅋ
누구 말마따다 쌰바쌰바의 달인이 되나서 입이 먼저 움직이거든요...
(이것에 대한 좋고 나쁘고의 여부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다만 그게 저라는 거... ㅋ)
울 아버지들 같은 사랑... 제가 아버지가 되어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
음...
제가 선택하는 사랑은 입으로도 삶으로도 그 모두를 사용해서 고백하는 사랑이에요.
꼭 그런 사랑을 하고 싶고 할꺼고 또 노력할꺼에요.
"사랑해"라는 말을 들려준 물의 얼음 결정이 아름답다죠? ㅋ
하지만 말뿐인 건 또 그렇구...
말과 행동이 함께 가는 사랑... 냥...
언제나 별 내용은 없지만 그냥 이렇게 적어가면서
제 안의 생각들이 정리되니 참 기분이 좋네요. ㅎㅎ
모두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단순하게 입과 삶이라는 두개의 변수를 가지고 보면 네가지가 있는 거 같아요.
입으로도 삶으로도 X
입으로 O 삶으로 X
입으로 X 삶으로 O
입으로도 삶으로도 O
ㅋㅋ
정말 단순하네용...
어제 캠퍼워십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교제하는 시간...
살짝 버벅대는 제 모습을 떠올리며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제가 와웸 예배를 직접 접하게 된건
수능 마치구 서울 올라와서 처음으로 간 화요모임...
그 전엔 그런거 정말 별루 해본적 없는데,
해두 그냥 알지... 그러믄서 눈 안마주치구 걍 그랬는데
예배중 교제시간에 눈을 쳐다보면서 축복하는 찬양을 불러주구
또 사랑을 고백하자구 인도자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무쟈게 무쟈게 뻘쭘했는데
저와 처음으로 교제했던 키가 컸던 것으로 기억되는 형제님이
해맑은 눈으로 절 바라보면서 고백했던 그 말에 마음이 얼마나 따뜻해졌는지...
캠퍼스 예배에서 선배들 한명 한명 만나고 교제하고
눈을 바라보며 사랑한다 고백한 그 시간들이 참 아름답게
기억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물론 저두 그 고백 속에 함께 사랑한다 고백하고 쑥쓰러워 하고... ㅋㅋ
그러다 어제 그다지 많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 한 그 말...
삶으로 더 사랑하고 싶다는 그 말...
전...
음...
전엔 입으로도 삶으로도 그리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흘려보내지 못했던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제 마음 한 구석엔 늘 어떤 것들에 대한 자만, 교만이 있었고,
위하는 척 하지만 정작 누군가의 어떠함을 따라 흔들리는 저의 모습을 빈번히 봤었죠.
그러다 입술로 사랑을 고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눈을 보며 내 힘으론 사랑할 수 없지만, 주님 주신 사랑으로 사랑하기로 결정하고,
내 입을 열어 그 사랑을 내 영혼에게 또 상대에게 선포하는 것...
정말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 같은 모습이죠.
제 천성상 입을 가만히 두면서 삶으로 사랑하는 건 잘 못해요. ㅋ
누구 말마따다 쌰바쌰바의 달인이 되나서 입이 먼저 움직이거든요...
(이것에 대한 좋고 나쁘고의 여부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다만 그게 저라는 거... ㅋ)
울 아버지들 같은 사랑... 제가 아버지가 되어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
음...
제가 선택하는 사랑은 입으로도 삶으로도 그 모두를 사용해서 고백하는 사랑이에요.
꼭 그런 사랑을 하고 싶고 할꺼고 또 노력할꺼에요.
"사랑해"라는 말을 들려준 물의 얼음 결정이 아름답다죠? ㅋ
하지만 말뿐인 건 또 그렇구...
말과 행동이 함께 가는 사랑... 냥...
언제나 별 내용은 없지만 그냥 이렇게 적어가면서
제 안의 생각들이 정리되니 참 기분이 좋네요. ㅎㅎ
모두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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