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학기라서 그런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생각이 많아지면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데(이 글 쓰면서 생각났음. ) 제가 혼자서 기도하고 있지만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고 싶어서요.

이 공동체에 있으면서 이젠 다른 공동체로 이동할때가 점점 다가오는데 이동하는 이 시점에 이 공동체에 함께 있는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고 싶습니다.

제 상태를 나누자면 졸업신청이 5월 7일인데 사실상 졸업 신청을 할지도 고민됩니다. 한학기를 더할지 생각 중이거든요. 그리고 졸업을 하면 어떤 길로 가야할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고요. 그리고 연세대를 다니면서 부서지고 깨졌던 마음에 위로가 필요하고요. ㅠ.ㅠ 주님의 위로가 필요하답니다. 위로뒤에 오는 평안과 위로 뒤에 오는 견고함이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