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간만에 전력질주로 달렸더니...토 나올 뻔 했네요..(했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그럴 뻔 했다는....;; 오해하지 마셔요!!)
아침에...6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먹으며 신문보며..하다가 7시 10분쯤 집을 나섰습니다.
버스를 타고..금정역 도착, 청량리행 지하철을 타니깐 7시 33분쯤?? 되었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이제 서서 가면서...묵상한답시고 성경책보다가 눈감고 졸기를 반복...(서서 자는 것도 이젠 익숙하지만..여전히 싫음..ㅡㅡ)
독산역 쯤에서 앞에 앉은 분이 일어나군요..잽싸게 앉았습니다.
앉아서..좀 자야지..했는데 눈떠보니깐 신길역이더라구요...
신도림 역을 지나친 거죠.
워낙 이런 일을 많이 하기도 하고, 신도림 역이 사람이 무지(....정말로) 많기 대문에..이런 경우엔 시청 역으로 가서 신촌으로 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안심하고 더 잤지요....zzZZZ
근데 눈떠보니깐..종로 3가 도착해서 문을 닫는 중이었습니다...;;;
시청 역에서 몇정거장 더 갔다는 말인데...결국 종로 5가에서 내렸죠..
내릴려고 시계보니깐 8시 30분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1교시, 연희관이었습니다..
아..주님....
그래서 일단 종로 5가서 내리자마자 냅따 뛰었습니다...
근데..여기는 건너편 승강장으로 바로 갈 수 없게 해놨더라구요..급한 나머지 정액권 내고 빠져나온 후 반대편 개찰구로 갔습니다..(돈 아까웠습니다...ㅠㅠ)
내려갔는데..이미 열차 하나 가버리더라구요..
기다렸습니다..
하나 오데요...탔습니다.
시청에서 어느쪽 문이 열리는 지 기억을 더듬고..최단거리까지 계산하고 싶었지만..거기까지는..음..;;
지하철 안에서는..지하철 가는 걸 어찌할 수 없기에 신문을 보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지요..
시청 도착. 또 냅따 뛰었습니다. 수원/인천행 방면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승강장은 그 반대편 승강장에 비해 환승 길이가 무지 깁니다..오르락 내리락 한번 해야하구요..
어쨌든 필사적으로 뛰어서 바로 도착한 지하철에 세이프!!
이제 사람들을 따라 앞으로 이동하며 최단거리에 접근을 했구요..
신촌 도착해서 또(...) 뛰었습니다. 여기까지가 45분인가..48분인가..그 사이였을겁니다..
하튼, 학교를 향해 계속 뛰었습니다...
...더이상 속도가 안나더라구요..
연대 앞 횡단보도까지 가니깐 50분??
문제는..중도 6층 사물함에 가서 책을 꺼내와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이젠 도저히 못뛰겠더라구요..
그냥 빨리 걸었슴다..또 회복되면 뛰고..
(게임 속에 나오는 스테미나 포션이 절실히 필요하더라구요..ㅠㅠ)
중도에서 책꺼내오니 9시 정각..
남은건...연희관 까지 5분 내로 가기.
교수님이 올 때까지 조교가 출석부르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만 도착하면...지각은 아닌 것이었습니다..
계속..뛰었습니다..정말..속도가 안나오더라구요. 안그래도 느린데...
하튼...도착해서, 무사히 출석 체크 했습니다. 휴...
[오늘의 교훈]
1. 금방 내릴 거 같으면 차라리 서있자..
2. 괜히 대비책(?) 믿고 있다가 낭패볼 수도 있다
3. 불가항력의 시간에는 괜히 애태우지 말고 여유부리자(ex-지하철 안..)
4. 운동하자...-_-;;
아침에...6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먹으며 신문보며..하다가 7시 10분쯤 집을 나섰습니다.
버스를 타고..금정역 도착, 청량리행 지하철을 타니깐 7시 33분쯤?? 되었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이제 서서 가면서...묵상한답시고 성경책보다가 눈감고 졸기를 반복...(서서 자는 것도 이젠 익숙하지만..여전히 싫음..ㅡㅡ)
독산역 쯤에서 앞에 앉은 분이 일어나군요..잽싸게 앉았습니다.
앉아서..좀 자야지..했는데 눈떠보니깐 신길역이더라구요...
신도림 역을 지나친 거죠.
워낙 이런 일을 많이 하기도 하고, 신도림 역이 사람이 무지(....정말로) 많기 대문에..이런 경우엔 시청 역으로 가서 신촌으로 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안심하고 더 잤지요....zzZZZ
근데 눈떠보니깐..종로 3가 도착해서 문을 닫는 중이었습니다...;;;
시청 역에서 몇정거장 더 갔다는 말인데...결국 종로 5가에서 내렸죠..
내릴려고 시계보니깐 8시 30분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1교시, 연희관이었습니다..
아..주님....
그래서 일단 종로 5가서 내리자마자 냅따 뛰었습니다...
근데..여기는 건너편 승강장으로 바로 갈 수 없게 해놨더라구요..급한 나머지 정액권 내고 빠져나온 후 반대편 개찰구로 갔습니다..(돈 아까웠습니다...ㅠㅠ)
내려갔는데..이미 열차 하나 가버리더라구요..
기다렸습니다..
하나 오데요...탔습니다.
시청에서 어느쪽 문이 열리는 지 기억을 더듬고..최단거리까지 계산하고 싶었지만..거기까지는..음..;;
지하철 안에서는..지하철 가는 걸 어찌할 수 없기에 신문을 보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지요..
시청 도착. 또 냅따 뛰었습니다. 수원/인천행 방면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승강장은 그 반대편 승강장에 비해 환승 길이가 무지 깁니다..오르락 내리락 한번 해야하구요..
어쨌든 필사적으로 뛰어서 바로 도착한 지하철에 세이프!!
이제 사람들을 따라 앞으로 이동하며 최단거리에 접근을 했구요..
신촌 도착해서 또(...) 뛰었습니다. 여기까지가 45분인가..48분인가..그 사이였을겁니다..
하튼, 학교를 향해 계속 뛰었습니다...
...더이상 속도가 안나더라구요..
연대 앞 횡단보도까지 가니깐 50분??
문제는..중도 6층 사물함에 가서 책을 꺼내와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이젠 도저히 못뛰겠더라구요..
그냥 빨리 걸었슴다..또 회복되면 뛰고..
(게임 속에 나오는 스테미나 포션이 절실히 필요하더라구요..ㅠㅠ)
중도에서 책꺼내오니 9시 정각..
남은건...연희관 까지 5분 내로 가기.
교수님이 올 때까지 조교가 출석부르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만 도착하면...지각은 아닌 것이었습니다..
계속..뛰었습니다..정말..속도가 안나오더라구요. 안그래도 느린데...
하튼...도착해서, 무사히 출석 체크 했습니다. 휴...
[오늘의 교훈]
1. 금방 내릴 거 같으면 차라리 서있자..
2. 괜히 대비책(?) 믿고 있다가 낭패볼 수도 있다
3. 불가항력의 시간에는 괜히 애태우지 말고 여유부리자(ex-지하철 안..)
4. 운동하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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