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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Rain... Worship with Rain...

선형이 2004.05.20 03:27 조회 수 : 1650

오늘 서강대 캠퍼스워십투어는
제가 드려본 모든예배중에서..

가장 빡세고,
가장 일 많고,
가장 머리아프고,
가장 간절하게 기도하고,
가장 몸이 피곤하고,
가장 춥고,
가장 깊은 임재가 있고,
가장 놀라운 찬양이있고,
가장 생동력있고,
가장 생명력있고,
가장 성령이 자연스럽게 운행하셨던..

예배였습니다.

아침 10시에 와서, 하루종일 비때문에, 장비를 걷었다 세팅했다, 비닐씌웠다를 반복하다가..

예배 한시간전에, 약간 변형해서 예배드리자는 결론이 난후..

계속 쏟아지는 비를 원망하면서 예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비가 우리의 예배를 막을순 없죠..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예배.

시스템이 열악해져서, 소리는 잘안들리고, 비가 계속내려, 눈 앞을 가렸지만..
주님이 내리시는 성령의 비가 온몸을 씻으셨던, 그러한 예배..

회중들 한사람이 비와 상관없이 뛰며 찬양하고,
미디어팀 한사람한사람이, 그 비를 맞으면서 중계를 하고,  장비는 보호하고..
중간에 우산이 모두 겉치고나서 부른 '나의 왕 앞에서'는
"아무것도 내열정 막을수 없으리"가 가슴에 팍 와닫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예배였습니다.

dvd제작을 위해 찍었던 영상(오늘은 중계도 했죠^^)들 한장면을 보면서
두번 은혜 받고..

(특히, 주님우리게 임하소서 할때 형진간사님 앞으로 천막의 물이 폭포처럼 떨어질때 진짜 임하는 느낌도 -_-a)

놀라운 예배였습니다.

Worship with Rain....

Worship with Rain..

Worship with Rain.

Worship with Reign

Jesus Reign..

주님이 다스리셨던 예배..

주님의 은혜가 비와 같이 내렸던 오늘 예배...

주님이 다스리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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