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축구가 끝났습니다~^^
  설마 설마 했던 축구가 8강까지 가고야 말았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하다보니 거기까지 가게 된것 같습니다.
  이번에 축구 경기를 나가 이겨서 물론 기뻤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승리의 기쁨,,,..
  하지만 그 것보다 더 큰 것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함께 하는 기쁨입니다.
  승리 그 자체의 기쁨보다도 우리가 하나된 일체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정말로 감사합니다.
  경기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었고,
  뭉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실수 하였을 때도 서로 격려해주며,
  기도로서 경기를 시작하며,
  '할렐루야'로 화이팅을 대신하며,
  경기장 옆에서의 응원까지...
  경기한 사람이나 안 한 사람이나
  모두 함께 즐거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축구대회 참가가 와이엠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도 예배이외에도 무언가 함께할 수 있는 것 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함께 경기한 멤버들, 응원해 주신 분들, 모든 와이에머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