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캠퍼스 워쉽에 꼭 오세요.

정수 2004.05.22 14:15 조회 수 : 1765

마지막으로, 캠퍼스 워쉽에 오세요. 캠퍼스 워쉽은 '나를 채우기 위해' 가는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되, 그 구체적인 방법에 있어서, '한국 대학을 중보'하며, 구체적으로 한국 대학에 어떤 파문을 던질 것인지를 와웸 대학사역 전체 차원에서 결정하고 다짐하고 통찰을 얻는 곳입니다.

캠퍼스 모임이 각 캠퍼스 단위의 선교를 위한 것이라면, 캠퍼스 워쉽은 대학가 전체의 이슈를 위한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장빈간사님이 설교하셨습니다. 우리 캠퍼스에서도 캠퍼스 워쉽에 갔던 10명 정도가 불법 소프트웨어를 쓰지 말자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캠퍼스 워쉽에 오지 않는 지체들은 무슨 얼토당토 않은 소리냐고 반문하겠죠. 갑자기 어리둥절하잖아요?

우리 안에서도 마음이 나뉘어진다면 캠퍼스에 무슨 충격(impact)을 주겠습니까.

여러분이 캠퍼스 복음화에 헌신하기로 결정하셨다면, 그것을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여러분 각각의 우선순위 자체에 대해서는 무엇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 개인의 결정이 몸 전체를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죄의 차원이 아닙니다.
그 개인이 하나님의 뜻에 그렇게 행하기로 했다면 그것을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그 개인은 소신에 맞게 옳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옳게 행동하시는겁니다.
하나님께서도 그것에 대해서 무엇이라 말씀하실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몸은 나뉠 것입니다.

한 몸 안에서 나뉘어져있는 몸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캠퍼스의 부흥을 위해 이슈를 던지기 위해 또 몇 년의 세월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 개인의 책임은 아닙니다.
그 개인은 하나님 앞에서 옳게 행한 것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