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현명이에겐 유독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는 소재가 있습니다.
그건 엄마에요... 엄마...
팔 남매 중 넷째 딸...
왜 셋째도 아니고 다섯째도 아닌 넷째 였는지...
공부도 곧 잘 하셔서 상두 많이 타셨다는 그 초등학교 졸업하시고
가고 싶던 중학교 못 가신, 입고 싶던 교복 못 입어보신 우리 엄마...
- 다른 이모들처럼 배울 것도 잘 못 배우시고...
그렇게 집안일 도우시며 동생들 키워가며 세상을 배웠던 우리 엄마...
대충 보낸 시집에 10살 차이나는 우리 아버지 중매로 만나시고
지금 내 나이에 이미 우리 누나와 나를 낳아 두 팔에 안으셨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이야기...
한도 끝도 없는데...
- 더 적으면 정말 잠 못 잘 것 같아요...
결론은... 결론은...
잘해 드리지 못한게 너무 너무 슬프다는 거... 그거에요...
그래서...
TV서든 인터넷에서든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너무 눈물이 나요...
늘 잘 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왜 그리 쉽지 않은지...
오늘 아침도 엄마를 뒤로 하고 나온 그 길이 왜 이리 밟히는지...
살아가면서 점점 더 깊어지나 봅니다.
사랑도... 또 슬픔도...
하지만 더 깊어지고 싶은게, 더 진해지고 싶은게 있어요...
그 사랑의 언어, 사랑의 눈빛, 사랑의 미소, 사랑의 안음, ...
그건 엄마에요... 엄마...
팔 남매 중 넷째 딸...
왜 셋째도 아니고 다섯째도 아닌 넷째 였는지...
공부도 곧 잘 하셔서 상두 많이 타셨다는 그 초등학교 졸업하시고
가고 싶던 중학교 못 가신, 입고 싶던 교복 못 입어보신 우리 엄마...
- 다른 이모들처럼 배울 것도 잘 못 배우시고...
그렇게 집안일 도우시며 동생들 키워가며 세상을 배웠던 우리 엄마...
대충 보낸 시집에 10살 차이나는 우리 아버지 중매로 만나시고
지금 내 나이에 이미 우리 누나와 나를 낳아 두 팔에 안으셨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이야기...
한도 끝도 없는데...
- 더 적으면 정말 잠 못 잘 것 같아요...
결론은... 결론은...
잘해 드리지 못한게 너무 너무 슬프다는 거... 그거에요...
그래서...
TV서든 인터넷에서든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너무 눈물이 나요...
늘 잘 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왜 그리 쉽지 않은지...
오늘 아침도 엄마를 뒤로 하고 나온 그 길이 왜 이리 밟히는지...
살아가면서 점점 더 깊어지나 봅니다.
사랑도... 또 슬픔도...
하지만 더 깊어지고 싶은게, 더 진해지고 싶은게 있어요...
그 사랑의 언어, 사랑의 눈빛, 사랑의 미소, 사랑의 안음, ...
댓글 7
-
현명
2004.05.23 02:39
우리 엄마... 힘들게 사셨지만... 그래두 감사하다구 은혜라구 늘 말씀하세요... 정말 그게 은혠거 같아요... -
미라동
2004.05.23 06:13
엄마의 존재는.. 정말 특별한 것 같아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 -
창준
2004.05.24 03:02
ㅜ.ㅡ -
다니미
2004.05.24 03:09
오빠,,ㅡㅜ -
성권...
2004.05.25 01:08
엄마!하면...눈물날 사람이 여기 또 있지...ㅠㅠ 현명아~맘에 품은거에 10%로만 표현해도 효도래...힘내자~ -
현명
2004.05.25 02:10
꼭꼭~! ㅋㅋ 내일은 대청소에 이불빨래~ ㅋ 화이팅~~!! -
성운
2004.05.25 12:05
딸 같은 아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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