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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창준 2004.05.29 23:54 조회 수 : 1591

추억이 소중한 이유
흐름 속에 머물러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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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밀려 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 시절은 아름다운 채로
늘 그대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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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라는 부분을 표현한 부분에 있어서는, 위의 두 가사를 따라갈 시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처음 것은 김장훈의 '혼잣말' 에서>
<그리고 아래의 것은 김동률의 '귀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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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옛날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
소중한 추억들 속에서 그 당시에 일어났던 끔찍했던 시간들도
지나고 나니 아름다운 추억이더군 ;; ㅋ
흐름 속에 머물러 있어서 그런가.. ㅡㅡ;;


ㅎㅎ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과거의 일일 지라도,,
항상 지나고 나면, 아름다워 지기 마련;;
또,  그것이 인간의 큰 능력 중의 하나일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의 미래를 기대한다.
그렇다면, 힘들고 괴로운 것은 바로 지금 '현재'라는 얘긴데..
음.. ^^;; 나만 그런가?? ㅋ

하지만 늘 그대로 그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추억' 뿐 아니라는 것
아니.. '추억' 은 잊혀지며 퇴색될 수 있지만
영원히 그대로 그 곳에 머물러 계신 주님.. ㅜ.ㅡ 을 묵상하게 되었다.

ㅎㅎ 오랜만에 혼자 있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나보다.
집에 이렇게 일찍 들어오기도 첨이다..

매일 바빠서 못 가본 싸이 일촌들 홈피들도 돌아보고,,
그들의 삶과 생각들을 엿보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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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원래 1촌이란 개념은 부모와 자식간을 일컫는 말인데..

싸이 1촌이란 개념은 너무 피상적인 관계라,,

요즘 참 회의가 드는 부분 중 하나이다.

에헿라 (~ -_-)~  

영화 '트로이'의 영향인가 ;;;


암튼 지금 글을 보는 사람 중

나와 1촌 관계에 있는 사람들~  

그냥 우리 1촌 관계 끊어버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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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가 1촌 밖에 안되나~??!


푸하하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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