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마도...
대학생활을 통털어서 잊지못할 하루가 될 거 같습니다..
뭐..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으니까요..

다름이 아니라...

수연양과 함께...
학교에서부터 집까지...
걸어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버스로 빠르게는 15분, 보통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데...

뭐... 걸었더니... (중간에 놀다가 까먹은 시간을 합쳐서)
한 2시간 반 정도 걸리더군요... ㅎㅎ

서대문구 - 마포구 - 영등포구 - 양천구 를 경유해서 강서구 가양동 이마트 앞까지 도착! ㅎㅎ

뭐... 관절이 삐걱거리는 경험도 하고 ㅡㅡ;;
성산대교가 출렁~ 거리는 경험을 하기도 했지만.. ㅎㅎ

시원한 강바람을 쐬면서 좋은 사람과 걷는 기분..


언제 한번 학교에서 선유도 공원까지 함께 걸어볼까요?? ^^
ㅎㅎ

특히 후배 여러분들~

가끔...
바쁜 시간을 살짝 쪼개서...
조금은 wild 할 지 몰라도.... (그 길을 걷는것이 결코 만만치는 않죠.. ㅡㅡ;;)
평생을 두고두고 이야기 할 만한 추억들을 만들어 보심이 어떨런지...

뭐.. 집에 걸어가는 것 말고도 얼마든지 많은 일들을 만들 수 있죠...
어떤 노래 가사처럼 신도림 역에서 무슨 쑈를 한다던지... ㅡㅡ;;;;


좋은 밤 되세요~ ^^
(내일 잘 일어날 수 있을지...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