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으암..
이제 다들 시험도 막바지고..룰루루-_-;
괜히 지치는 시기 인거 같아요=_= 이놈의 시험기간이라는게.;
사실 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그냥..일부러- 제 자신에게 실망하는게 싫어서 어느 순간 부터인가..학업와 관련 된 것들은 그냥 온 힘을 쏟지 않는 다고 해야되나.?; 최선을 다 하지않게 됐어요.;
사실 할 것도 너무 많기도 하고. 지레 포기하는 거 일수도 있겠고. 웬지 예전과 다르게 머리가 너무 안돌아 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수도 있겠고. 여튼 이런저런 핑계를 대 가면서 학업에 의의를 두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죠..
그렇게 되니까. 시험 성적이 정말 좋지 않아도 '그러려니-_-'하는 마음만 들고.. 수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어도.. 처음부터 다 할 생각은 안하고 '아..제발 끝나기나 해라.( -_-)'하는 마음만 들게 되더라구요.
'난 못해- _-!'라는 결심(?)아래서..미리 방어막을 친거 같기도 해요.
전 이게 좋은 줄 알았어요. 결과에 초연한 -_-;;이런 삶이라니
모든게 다 '그러려니~'가 되고. 정말 어느 시인의 말대로 '왜사냐건 웃지요-_-(맞나?)'하는 삶이 좋은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많은 시간이 주어지고. 기회가 주어져도 그냥 널부러져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된거에요.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제는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주어져 있는데도. 온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는데도 그냥 멍하게 있는 제 모습을 보았죠ㅇ_ㅇ
사실 그 전에도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_-
핑계..핑계대기에만 능숙해지고 아무것에도 의욕이 없는 것.에휴....누가 좋아라 하겠다.(ㅠ_-)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는지 깨닫지 못했던거 같아요. 싸워서 이겼어야 하는건데- 싸우기 싫어서 요리조리 피하다가 수렁에 빠진거죠..-_-
기도해야 하는데. 왜 걱정하십니까.라는 찬양이 불현듯 떠오르는 군요;
기도해야하는데..문제들은 산더미 같고 기도 제목들도 줄을 서있는데;
'난 걱정안해 안해.-_-'라고 생각해 버리고는 기도도 하지 않고.
아..이게 얼마나 위험했던 것인지..;
전 천성이 있다고 생각해요-_-! 천성적으로 타고나는것;
물론 많이 바뀌는 부분도 있지만. 전 어릴때 부터 싸우는 걸 싫어했던 지라..그냥 누가 나한테 불만이 있거나 제가 불만이 있어도 피해버리는 스타일이지 막 싸워서 푸는 스탈이 아니거든요.
풀지 않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그것들이 계속 내안에 쌓여가고 상처가 되기도 하는 건데...
사실 좀 부끄러워요.ㅠ_-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삶에 의욕이 없다니!
말도 안돼-_-!!!!....아 주님 죄송해요.ㅠ_ㅠ
결국 이렇게 해서..주님께 마땅히 내어드려야 할 삶의 문제들을 문제가 아니라고 치부하고는 주님을 홀랑 빼놓고 혼자 그 문제들을 다 껴안고 있었다는것이 문제-_-!였던 것입니다..(만연체..-_-)
7월달에 카자흐스탄 mission trip가는 것도 기도해주세요..
전도여행과 엠씨가 끝난 바로 뒤라서.. 사실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많이 지칠거 같기도 하고 ..좀 오바하는 거 같기도 해서요.
필요한 재정이 140만원인데..-_- 재정도 없고.;
동생의 전학과 이사로 인하야 엄마에게 비빌수가 없게 됐거든요.
=_= =3
후후 기도해주기.~
이제 다들 시험도 막바지고..룰루루-_-;
괜히 지치는 시기 인거 같아요=_= 이놈의 시험기간이라는게.;
사실 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그냥..일부러- 제 자신에게 실망하는게 싫어서 어느 순간 부터인가..학업와 관련 된 것들은 그냥 온 힘을 쏟지 않는 다고 해야되나.?; 최선을 다 하지않게 됐어요.;
사실 할 것도 너무 많기도 하고. 지레 포기하는 거 일수도 있겠고. 웬지 예전과 다르게 머리가 너무 안돌아 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수도 있겠고. 여튼 이런저런 핑계를 대 가면서 학업에 의의를 두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죠..
그렇게 되니까. 시험 성적이 정말 좋지 않아도 '그러려니-_-'하는 마음만 들고.. 수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어도.. 처음부터 다 할 생각은 안하고 '아..제발 끝나기나 해라.( -_-)'하는 마음만 들게 되더라구요.
'난 못해- _-!'라는 결심(?)아래서..미리 방어막을 친거 같기도 해요.
전 이게 좋은 줄 알았어요. 결과에 초연한 -_-;;이런 삶이라니
모든게 다 '그러려니~'가 되고. 정말 어느 시인의 말대로 '왜사냐건 웃지요-_-(맞나?)'하는 삶이 좋은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많은 시간이 주어지고. 기회가 주어져도 그냥 널부러져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된거에요.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제는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주어져 있는데도. 온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는데도 그냥 멍하게 있는 제 모습을 보았죠ㅇ_ㅇ
사실 그 전에도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_-
핑계..핑계대기에만 능숙해지고 아무것에도 의욕이 없는 것.에휴....누가 좋아라 하겠다.(ㅠ_-)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는지 깨닫지 못했던거 같아요. 싸워서 이겼어야 하는건데- 싸우기 싫어서 요리조리 피하다가 수렁에 빠진거죠..-_-
기도해야 하는데. 왜 걱정하십니까.라는 찬양이 불현듯 떠오르는 군요;
기도해야하는데..문제들은 산더미 같고 기도 제목들도 줄을 서있는데;
'난 걱정안해 안해.-_-'라고 생각해 버리고는 기도도 하지 않고.
아..이게 얼마나 위험했던 것인지..;
전 천성이 있다고 생각해요-_-! 천성적으로 타고나는것;
물론 많이 바뀌는 부분도 있지만. 전 어릴때 부터 싸우는 걸 싫어했던 지라..그냥 누가 나한테 불만이 있거나 제가 불만이 있어도 피해버리는 스타일이지 막 싸워서 푸는 스탈이 아니거든요.
풀지 않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그것들이 계속 내안에 쌓여가고 상처가 되기도 하는 건데...
사실 좀 부끄러워요.ㅠ_-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삶에 의욕이 없다니!
말도 안돼-_-!!!!....아 주님 죄송해요.ㅠ_ㅠ
결국 이렇게 해서..주님께 마땅히 내어드려야 할 삶의 문제들을 문제가 아니라고 치부하고는 주님을 홀랑 빼놓고 혼자 그 문제들을 다 껴안고 있었다는것이 문제-_-!였던 것입니다..(만연체..-_-)
7월달에 카자흐스탄 mission trip가는 것도 기도해주세요..
전도여행과 엠씨가 끝난 바로 뒤라서.. 사실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많이 지칠거 같기도 하고 ..좀 오바하는 거 같기도 해서요.
필요한 재정이 140만원인데..-_- 재정도 없고.;
동생의 전학과 이사로 인하야 엄마에게 비빌수가 없게 됐거든요.
=_= =3
후후 기도해주기.~
댓글 8
-
석우동
2004.06.17 13:09
-_- 기도해주기. -
현명
2004.06.17 14:44
화이팅이야~ 기도할게용~~ -
수연
2004.06.17 17:43
유미야~화이팅~!!!! 시험 잘 보자..ㅋㅋ -
창준
2004.06.17 17:55
음.. ㅜ.ㅡ 의욕상실 하셨다니.. 자네답지 않소! -
한나.
2004.06.18 04:00
어...-_- 비슷한데요.저랑..-_-;; -
지영
2004.06.18 04:19
삶에 의욕이 없음 나랑 같은 문제구나 ㅠㅠ 오랫동안 싸우고 있다~ 함께 기도하자~!!! -
은선
2004.06.18 13:26
나두 의욕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으흐~항상 맘대로 안되네ㅇ_ㅇ;;하지만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주님이 계시니ㅋ 유미 힘내!!결국 유미는 잘해나갈꺼얌~>ㅁ< -
경채
2004.06.19 18:03
운명을 택한 것이 나를 포기했었다는 그런 의미가 될 줄... 이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