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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투 진행상황입니다.

정수 2004.07.30 22:53 조회 수 : 1666

날짜가 9월 2일로 변경되었습니다.

1. 처음 연고전 소식을 듣고 중보기도 했을 때는, 원래대로 16일날 하라는 마음을 주셨었죠. '하나님이 뭔가 큰 일을 하시려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연고전 시작 전날 큰 예배로 먼저 시작하고, 더불어 연기연과 고기연이 함께 연합해서 준비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들더라도 소망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그제 캠퍼스 워쉽때, 홍대가 상황이 많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준비를 하지 못해서, 자칫하다가는 투어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연고전에 한다는 것도 소중하고, 주신 음성도 확신이 있었지만, 반면에 함께 투어를 하는 홍대를 한 지체로서 여기지 않고 외면한다는 것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않은 것 같아서 9월 2일로 옮기겠노라고 지니 간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2. 오늘 기연 개강예배를 준비하는 단체 대표자 회의가 있었습니다. CCC를 제외한, 새벽이슬, YWAM, DTP가 모였구요. 투어를 유치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날짜 역시 9월 2일로 확정지었습니다.

장소는 1. 노천극장, 2. 대강당, 3. 백주년기념관, 4. 운동장 순위입니다.


3. 홍대 못지 않게 우리 상황도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장소 구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매년 경배와 찬양 집회를 해왔기때문에 비교적 수월할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생각한 것보다는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소를 위해서, 행정적 절차를 위해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행정팀으로 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YWAM에서는 저와 석우가 하고 있지만, 한 분 정도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천이 일종의 학교의 자존심이라 그런지 그렇게 쉽게 빌려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경배와 찬양 집회 할 때도 2-3주 정도는 퇴짜를 맞으면서 빌렸다더군요. 집회 2주 전에야 허가가 났다고 합니다.


4. 실무자 회의가 시작됩니다. 일단 CCC, 새벽이슬, YWAM, DTP의 각 단체들이 실무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화요일 저녁 6시에 (장소는 현재 공대 기도실이지만, 조만간 위당관 기도실로 바뀔 것 같습니다.) 연합 기도모임이 있고, 그곳에서 실무자 회의까지 함께 합니다. 바로 돌아오는 주 화요일 실무자 회의 이후에 팀이 구성될 것 같습니다. 이 팀이 구성되면 우리도 함께 각 팀에 소속되어 팀별로 움직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팀 운영은 화요일 이후에 이루어질 것이고, 각 팀이 구성되면 원하시는 팀에 지원해주세요.


5. 특별히 도와주실 것은, 모임에 꾸준히 참석해주시는 것입니다. 상황은 긴박하지만, 누군가 특별히 어떤 역할에 필요한 것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장소 섭외에 대한 강력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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