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쯤에 저의 성경책이랑 지혜가 서진이에게 플로잉한 책-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미안 지혜&서진아 TT 서진이에게 준다는 걸 몇 번째 까먹었어 심지어 나무모임,캠퍼스모임 때도 흑흑)을 잃어버렸었어요
도대체 다 어디에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지금. 채플 째고ㅋ 숙제하러 컴실에 왔는데 제 성경책이랑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이 책이 뒤 쪽 자리 쯤에 놓여져 있더군요.
흠.. 저는 참 나랑 취향이 똑같은 사람인가 보구나.
성경책도 작은 걸 가지고 다니고, 예전단 책을 읽나보네..
기특하기도 하지 했는데.
잠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내 거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하하 펴보니 제 책이 맞더군요.
플로잉한 책도 맞고.
그냥 혼자 웃었어요.
바로 앞에 있는 자기 책을 놓고 참 나랑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
이럴 때 뭐라고 해야하나..ㅋ

함박웃음을 짓는 지훈이를 생각하며 행복한 하루 ☆
과연 행복할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