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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배

정수 2004.10.14 16:15 조회 수 : 2340

어제 예배 참 좋았죠?
계속해서 투어로 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동광교회로 가니까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포근함이 있더군요. 옛날 금요모임 느낌이랄까? 사실 투어는 약간 영적 전쟁 분위기가 있어서 6주를 연속으로 투어를 다니니까 좀 지치더라구요.

예배 전에 잠깐 중보기도했을 때 예배에 참 깊은 은혜가 있었답니다.
요즘 들어 짤막하지만 핵심을 짚는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어제는 깨어진 마음으로, 그래서 가난한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답니다.

예배 안에 주체할 수 없는 놀라운 자유함이 흘러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I can only image을 할 때는...
마치 당신이 앞에 있는 것처럼...


정원 간사님 말씀하실 때는 처음엔 좀 많이(^^;) 떠시는 것 같던데
나중 되니까 페이스를 찾으시더군요. ㅎㅎ 처음 오신 분도 있었고. 교회 밖에서 우리학교 야구잠바를 입은 형제님도 만나고 ^^)a


포근하고 따뜻하고 여유있는 예배였답니다.


참, 다음주부터 3주 동안만 겨울전도여행 접수를 받는대요.
다음주에 장빈 간사님이 '전도여행을 왜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신다는군요.
이 설교는 전도여행 안가려는 사람들을 가게 하기 위해 콜링하는 설교가 아니라,
전도여행을 가기로 결정한 사람들을 위한 설교입니다.
겨울 전도여행에 가기로 결정하신 분들은 꼭 같이 가서 들읍시다.
저도 1학년 전도여행때 놓친게 많이 있거든요.


시험 잘 보시구요.
중도에서 가끔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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