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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 이야기ㅋ

군사지훈 2004.10.19 03:13 조회 수 : 1762


어제 평촌(제가 평촌 살아요 ㅋ)역에 내렸는데,
강아지 한마리- 하얀색이고 종류는 모름..
아는 건 푸들뿐이어서 푸들이라 해야할 듯- 가 질질 끌려가는 걸 봤어요
강아지를 보긴 봤지만 그렇게 질질 끌려가는 건 정말 처음 봤어요.
주인은 끈을 끌고 갈려고 하는데 강아지가 진짜 질질.. 내 참 웃겨서~
땅바닥이 음.. 한 10Cm*10Cm 타일로 쫙 깔려있는 바닥이었는데,
그 틈새로 살짝살짝 강아지 발이 걸리면서 끌려 가더군요..

흠 .. 결국엔 주인이
"야! 다마고치(흠.. 이름이 다마고치였었음..) 너 왜 그래?"
그리고 그냥 확 안고 가더군요..

모두들 항상 하는 생각이겠지만,
우리도 강아지처럼 기회를 주실 때 하나님 앞에
순종ㅋ 하지 않으면 아예 확 안고 가실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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