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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뛰.후

군사지훈 2004.11.17 14:21 조회 수 : 1684

어제는 수능이었네요. 다들 잘 봤는지 궁금합니다.
어느덧 저도 첫 수능을 본지 3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참 난감할 따름입니다;;

선.뛰.후란 말은 내 맘대로 1학년 때 생각했던 단어랍니다.
선배를 뛰어넘는 후배..가 되야지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멀어져가는 이 세대, 여러 영역 가운데 만연한 개인 주의.. 많이 듣던 이야기였죠.
하지만, 그리스도의 공동체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생각할 때마다
전체적으로 점점 약해져가는 건 아닌가 이런 고민을 해봅니다.
그니깐, 간단히 이야기 하면

이 세대 ↑ + 그리스도의 공동체 ↓ = ?

아.. 그래서, 점점 세대가 지나갈수록, 더욱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이 요구된다는 것이
이성적인 생각으로도 팍팍 느껴집니다.
흠.. 어느덧 선배가 되어버린 제가 후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정말 계속해서 선배의 수준을 뛰어넘으라고 말이지요. ㅋ
더 사랑하고, 헌신하고.
부담스럽게 들릴지 모르겠지만(본인도 심히 부담을 느끼고 있음은 마찬가지임..ㅡㅜ)
밑에 창준 군이 적은 것처럼,
말씀과 기도로 더욱 중무장 되고 서로를 섬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1학년 때는 좀 더 선배들이 여러 모임을 땡기곤 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만,
본인부터가 그런 걸 심히 어려워하는 관계로, 이렇게나마 글로써
모든 분에게 모임에 나오고 중보기도 오시라고 얘기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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