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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re] 그렇다면.

유미- _- 2004.12.01 02:45 조회 수 : 1548

나같은 경우에는..-_-;
ywam에 들어왔을때 사실 난 처음엔.-_- 매우 수줍은 학생이 었지. 하하하하하하하
난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고. 사실 주님에 대한 갈급함뿐이어서.(-_-) 교제따위-; 는 하지도 않았던거 같다.

매주마다 날아 오는 부담스러운 문자들.-_-;
그리고 챙김들.( -_-)..(도 사실 나에겐 별로 없었던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하하-_-)

난 사실 좀 특별했던거 같기도 하고. 학교에 들어와서 크리스천 친구들을 한명도 못만났거든-;
세상의 공동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이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내게 주님의 마음을 보이시고..가르치시고. 만지시고.. 사랑을 느끼게 하셨던거 같아..

처음 전도여행 갔을때 내가 받았던 위로와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이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던거 같다-_-;

나에게 있어 우선순위를 ywam에 드리게 했던건 예배인데..
-_-=3으흠.;

예배..그냥 어느 순간 부터인가 예배가 너무 좋아져버려서..예배때 내가 새롭게 알게 되는...미처 몰랐던 그 무한하신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는게 너무 좋아서. 우선순위가 완전 바뀌어 버렸던거 같애.

이 공동체를 통해- 내가 경험했던 것들.. 그리고 ywam에 몸담았던(?)많은 선배들이 이 몸을 통해서 경험했던 것들을 너도 경험하고..아니 그 이상으로 배워갔으면 좋겠다.

이 공동체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건 설득이나. 이론적인 것으로 되지 않을거 같아.. 하지만 중요한건. 공동체 안에 있어야..배울수 있고 체득할 수 있고 깨달아 갈 수 있다는 거?;
그래서 늘 오라고 땡겨 대는건...이 좋은걸 같이 배우자는 맥락이지.-_-;으하하

(결국은 일단 있어봐라..-_-가 되어버렸군.)

그리고 난..내가 ywam에 들어온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구나.!
아 그리고 생각 해 보니 공동체.! 중요하다. ㅋㅋ 이런건 정수오빠에게 물어보고-_-;
교회 공동체도 있기는 하지만. 모르겠다. 나는 좋은게 너무 많아서 ..포기하기엔 아까운 것들이 너무 많아서인 것도 하나의 이유 같아. (역시 이기적이긴 마찬가지.-_-;;)

그리고 나도 역시..하나님의 사랑과 용납과 위로를 공동체 안에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으로 있고 싶기도 해서? (받은게 있으니 -_-;)

여기서 부비적 거리는 이유가 많기도 많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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