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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흑...

지수 2004.12.02 22:22 조회 수 : 1830

요즘..들어 실수가 많이 늘었어요..

학교를 안가는 즐거운 월요일.. 푹 쉴까 하다가 여권신청이 생각난 지수..
병무청으로 가서 귀국허가서 받고 영등포 구청에서 여권을 만들어야겠다~!

시험기간이니깐.. 지하철에서 읽을 책준비 여권만들 사진도 챙기고

집에서 기분좋게 나와 1시간여 넘게 걸려 도착한 병무청 입구..
그동안 힘들게 이리저리 동사무소, 친척집을 돌아당기며 받아온 서류들을 하나도 안가져와서
다시 집으로 감 ㅡㅜ

그다음날  어렵게 병무청 들러 구청에서 여권신청하는데 여름에 카자흐스탄 다녀온 단수여권을 반납하라는데 (헉..이런것도 다시 반납해야되?ㅡㅜ) 다시 빠꾸..



오늘... 그저께 기분좋게 산 기타 템핏..(기타 습도 조절하는 거 안에 스폰지같은게 있어서 물흡수됨)
오늘 기타연습하려고 템핏 꺼내는데 모르고 꽉 눌러서 템핏안에 있던 물 기타안으로 들어감 ㅠㅠ
악!!!!!! 안되~~에~~ !!

이러저러한 일들로 막 짜증나 있을때 갑자기생각나는 고등학생때 방문한 꽃동네
"얻어먹을 힘만 있어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ㅡㅜ 아~ 하나님께서 여권만들수도 있게 해주시고 기타도 사주셨는데 너무 불평만했군요 ㅠ

얻어먹을 힘만 있어도 주님의 은혜인데 난 가진게 너무 많았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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