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할렐루야..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죠??
저도 지금 참 혼란스럽습니다...하나님께서 너무 놀랍게 역사하셨어요 제글 잘 읽어주세요..

2개월여 넘게 준비해온 인도전도여행을 떠나기 이틀전 하나님께서 저의 인도전도여행을 막으셨습니다... 캠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부모님께서 저를 앉히시고 인도로 가지 말라하시는 군요..

헉.. 제가 왜 그러냐고 물으니깐.. (저희 어머니는 기도 많이 하시는분이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여럿 계시는데)
기도하시다가 모두 동일하게 지수가 인도에 가기 말라는 응답을 만장일치로 받으신거에요.. 저는 너무 당혹스러웠지만 이상하게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느꼈습니다..저는 저보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언제나 하나님과 늘 그렇게 동행해오신 하나님을 느꼈기 때문에 어머니의 하나님을 너무 신뢰했어요.. 우리 가족의 삶가운데 늘 신실하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에요..


왜이러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그런가??

이런 생각으로 하나님께 그리고 부모님께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전도여행을 깨끗히 포기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환상중에 흰색코끼리가 채찍질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인도로 가지 말라하시는 거에요....



팀이 너무 어려운 상황임을 앎에도 간사님께 팀에서 빠지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당연히 팀에 많은 혼란이 왔죠..(제 잡이 찬양인도 중보기도라 많이 중요했었어요)

저는 아침에 저희교회에 유일하게 알고 있던 이번에 일본 오사카로 전도여행가는 서울여대 04 자매에게 전화를 걸어
전도여행을 못가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그 자매가 어제 캠워때 장빈간사님께서 설교 말씀중에 부모님께서 전도여행을 못가게 하시면 다른팀으로라도 가라고 하셨다는 거에요.. 전 캠워설교때 졸았는지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기도부탁하고 전화를 끊고 저희 팀 모임에 갔죠.. (저희팀 낼부터 합숙이라오늘 물품사는 날이었어요)

팀모임에 가서 간사님께 확실히 말씀드리고 티켓팅취소하고 보험 안들고 해서 모든게 끝이 났죠.. 그런데 간사님께서 읽어보라고 하시면서 생명의 삶 오늘 큐티 부분을 주시는 거에요.. 거기서.. 별 내용을 발견하지 못하다 새하늘과 새땅이란 부분에 제 눈이 멈췄어요... 마치 그 문장만 책에서 따로 분리되있는듯한 느낌

그러는 도중에 어머니께 전화가 왔죠.. 저에게 하나님이 일본을 가라고 말씀하셨데요...(왠 쌩뚱맞은..)
그래서 다시 오사카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혹시 합류할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팀 간사님께서 비행기 티켓도 끝났고 좀 힘들다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맘속으로 하나님때가 아닌가 보다 생각을 하고 하나님이 멈춰서게 하실때 멈춰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 간사님께서 계속 기도해 보라고 하시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모든 모임이 끊나고 집에가는데 아까 일본 오사카 간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사실 팀이 04학번 형제를 놓고 팀이 계속 기도를 햇었데요... 형제가 간사님빼고 두명이었는데 한형제가 서울대04형제인데 못가게 되서 많이 어려웠었데요.. 그러시면서 저에대해 재정과 와엠 활동얼마큼 했냐고 물으시더니 월요일부터 오사카 팀으로 조인하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사카팀 비행기 티켓이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제가 돈을 더 지불하고 비싼 비행기로 혼자 가야될 상황인데 갈수 있겠냐고 물으셔서 가겠다고 했죠

아직 비행기티켓이 된것은 아니고 일본 비자도 새로 받아야 되고 병무청에 허가받은 나라도 바까야되고 해야할일들은 너무 많지만..
이 사건이 하나님으로 부터 왔다는 것이 너무 강하게 왔어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새 하늘과 새땅이 일본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직 일본으로 완전히 갈수 있는건 확실하지 않지만 이 길을 보이시는 것 같네요..

완전히 포기하고 있던 저에게 언제나 그랬듯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저의길을 완전히 바꿔놓으시는 거 같아요 신실하게..

주님의 뜻대로 그 길을 걷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갔다와서 간증해야 할껏 같아요^-^ 아무래도 일본으로 가서도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될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되요...

사실 몸이 건들면 쓰러질것 같은 너무 안좋은 상태인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일본으로 가게 하셔서 배려해주시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하나님을 의심할까봐 떠나기 이틀전에 급박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하심에 그저 탄복할 수 밖에 없네요..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