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저의 진로가 결정됐습니다...^^
할렐루야 축구팀으로 가게됐습니다...ㅎ
사실 인천과 부산프로팀과 에이전트를 통해 접촉을 시도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당연히 가게될줄알고 운동도 안하고있었는데
길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에이전트는 프랑스나 벨기에쪽으로
방향을 수정했는데... 하나님 뜻은 그게 아니셨나봅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구단에 못들어갔겠죠
고집부리지말고 관심을 보이는 구단에 가볼껄하는 아쉬움도
없잖아 있습니다...^^
사실 할렐루야축구팀은 나중에 축구인생 후반기에
오겠다고 마음은 먹고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오게될줄이야 ㅎㅎ
제가 어릴적부터 꾸던 꿈이 하나있습니다...
그건 축구선교사가되어 거룩한 영향력을 발하는것이였습니다
비록 인격적으로 많이 부족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도 주고
실망감도 적잖이 주었지만 그러면서도 저도 성장했던거같습니다
이제 그 꿈을 실질적으로 이루게됐네요...^^
연봉을 보고 간다면야 할렐루야축구팀을 안가겠죠...
다른 축구팀에 가면 삼천오백은 보장해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돈때문에 축구하는게 아니였기에 감독님께
무보수로 뛰고싶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
배부른소리겠죠... ^^ 비현실적이고요...
저의 이런 결정에 유럽측과 협상도 끝내놓고있던
에이전트는 당황해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긴하더군요
하지만 하나님이 그곳으로 가라하시는데 불순종하는
현대판 요나가 되기싫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쉬운길은 가지않겠다던 다짐이
정말 중요한 이시기에 발휘될줄이야 ㅡ,.ㅡㅋ
할렐루야 축구팀을 최종결정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재정이 열악한 할렐루야 축구팀에선 선수들을
교회로 파송해서 그 교회에 축구모임을 만들고
실질적인 사역을 하고 보수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그대로 축구선교를 하고있다는 말에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주위에선 "힘들겠지만 유럽쪽과 협상이 끝난 상태니
도전이라도 해봐라".. 아니면 "교원자격중이 있으니까
선생님이 되라 요샌 선생님이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다"라고
말씀해주시긴 하지만 돈보다는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고싶네요...^^
프로진출좌절에 대한 핑계거리가 될수도있겠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나를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단련시키는 광야학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철저히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되면 그때 귀하게
사용하시라고 기도했던게 좀 후회가 되긴하네요^^
못난 성품과 잃어버렸던 비젼...그리고 친밀하지못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축구팀으로 가게됐습니다...ㅎ
사실 인천과 부산프로팀과 에이전트를 통해 접촉을 시도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당연히 가게될줄알고 운동도 안하고있었는데
길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에이전트는 프랑스나 벨기에쪽으로
방향을 수정했는데... 하나님 뜻은 그게 아니셨나봅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구단에 못들어갔겠죠
고집부리지말고 관심을 보이는 구단에 가볼껄하는 아쉬움도
없잖아 있습니다...^^
사실 할렐루야축구팀은 나중에 축구인생 후반기에
오겠다고 마음은 먹고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오게될줄이야 ㅎㅎ
제가 어릴적부터 꾸던 꿈이 하나있습니다...
그건 축구선교사가되어 거룩한 영향력을 발하는것이였습니다
비록 인격적으로 많이 부족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도 주고
실망감도 적잖이 주었지만 그러면서도 저도 성장했던거같습니다
이제 그 꿈을 실질적으로 이루게됐네요...^^
연봉을 보고 간다면야 할렐루야축구팀을 안가겠죠...
다른 축구팀에 가면 삼천오백은 보장해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돈때문에 축구하는게 아니였기에 감독님께
무보수로 뛰고싶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
배부른소리겠죠... ^^ 비현실적이고요...
저의 이런 결정에 유럽측과 협상도 끝내놓고있던
에이전트는 당황해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긴하더군요
하지만 하나님이 그곳으로 가라하시는데 불순종하는
현대판 요나가 되기싫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쉬운길은 가지않겠다던 다짐이
정말 중요한 이시기에 발휘될줄이야 ㅡ,.ㅡㅋ
할렐루야 축구팀을 최종결정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재정이 열악한 할렐루야 축구팀에선 선수들을
교회로 파송해서 그 교회에 축구모임을 만들고
실질적인 사역을 하고 보수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그대로 축구선교를 하고있다는 말에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주위에선 "힘들겠지만 유럽쪽과 협상이 끝난 상태니
도전이라도 해봐라".. 아니면 "교원자격중이 있으니까
선생님이 되라 요샌 선생님이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다"라고
말씀해주시긴 하지만 돈보다는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고싶네요...^^
프로진출좌절에 대한 핑계거리가 될수도있겠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나를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단련시키는 광야학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철저히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되면 그때 귀하게
사용하시라고 기도했던게 좀 후회가 되긴하네요^^
못난 성품과 잃어버렸던 비젼...그리고 친밀하지못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할렐루야!~^^
댓글 10
-
ㅠ_ㅠ
2005.03.04 04:29
-
ㅠ_ㅠ
2005.03.04 04:31
철저히 아무것도 아닌것.전 제가 음악하는것에 대해 절대 그렇게 기도하지 못할텐데.. -
현명
2005.03.04 04:56
하나님의 사람 한흠이형~! 요셉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이 그 꿈을 친히 이루셨듯, 형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이 그 꿈을 친히 이루실줄을 믿어요~! -
상권
2005.03.04 11:52
멋진 한흠아..
성공하는 삶을 택하기 보다..형통한 삶을 택한 네 앞길을 축복한다..
어려운 권리 포기 만큼이나, 주님이 새롭고 놀랍게 채워주실 거야.
먼저 앞서나간 네 길을 나도 걷고 싶구나..
사랑해^^ -
성운
2005.03.04 12:16
한흠아.. 지금 너의 글만 읽어도 네가 얼마나 확신에 선 결정을 하게 된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확신감.. 분명 하나님이 주신 것이겠지..
새로 시작되는 너의 길을 축복한다~ ^^ keep it up~^^ -
성권
2005.03.04 14:09
정말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한흠아~~~주님 앞에 겸손한 너의 모습이 나에게 도전이 된다...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너의 삶이
얼마나 귀하고 최고인지 알지? 세상은 성공해야 된다고 우리를 속이고 있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라고 말씀하시자나!!!
너의 믿음의 발걸음이 후배들에게 정말 귀한 본이 될 것이고 또한 졸업을 앞둔 우리 믿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격려가 될거라고
확신한다~~~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단연코 축복하건데 너의 삶은 부요함이 가득 넘치는 삶이 될 것이고 하늘나라에 큰 통장이 이미
마련되었을거라고 확신한다~~~믿음의 선택이 곧 편한 길은 아니란 것을 기억하고 너를 성장시키시고 연단시키시는 주님의 손을
항상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갔으면 좋겠다!!! 함께 가자~한흠아!!!언제든 기도부탁하면 중보하마~~~화이팅!!!사랑하고
축복한다~ -
유미- _-
2005.03.04 16:09
^^ 믿음의 조상이 있었고.. 또 어렵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믿음의 선배들이 있기때문에..우리가 더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거 같아요. 으하하 멋지다>_< -
정수
2005.03.04 20:20
우리 하나님은 선한 분이잖아?
네 삶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직접 길 가는 사람도 모르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모르지만
돌아가더라도 그 결국을 가장 딱 맞도록 선하게 인도하실거야.
힘내라 ^^ -
지수
2005.03.05 02:07
와... 형 정말정말정말 멋져요!!!!
할렐루야~!!
정말 할렐루야에요^^ 와 형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
joy
2005.03.06 14:42
자랑스러운 내 양 한흠이....비록 두 과 밖에 못했지만... 하나님은 결코 네 인생을 허비하게 하지 않으실거야. 너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한다.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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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순종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네요.
제 모습을 또다시 되돌아보게 되네요.
휴.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