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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어제

정수 2005.03.10 12:07 조회 수 : 1580

진짜 예배에 가고 싶었는데 - 정말로 전도여행 갔다온 후부터 지금까지 캠워 제대로 드린 적이 없었다는 -
'6시 퇴근해야지' 하고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딱 열어봤는데....;; 왜 열어봤을까;;

'박간사님, 내일 라스베가스에서 중요한 전시회가 있는데 이 상품 설명 플래쉬좀 어떠어떠하게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내일 아침에 전시회에 가져가야 하니 부탁합니다' - OOO 이사

쿠궁...;;

'왜 열어봤을까;; 왜 열어봤을까;; 왜 열어봤을까;; 쓸데없이 왜 메일은 열어봐서 말이야;; 왜 열어봤을까;; 왜 열어봤을까;; 왜 열어봤을까;; 쓸데없이 왜 메일은 열어봐서 말이야;; 왜 열어봤을까;; 왜 열어봤을까;; 해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쓸데없이 왜 메일은 열어봐서 말이야;; 왜 열어봤을까;; 그냥 쓱 못본척 할까;; 왜 열어봤을까;; 쓸데없이 왜 메일은 열어봐서 말이야;; '

에효... 그래서 어제도 못갔네요.
맨날 목요일마다 시간외 근무를 하게 되다니;; 정규 퇴근시간이 6시라 그 때 가면 그래도 7시에는 도착할 수 있는데 진짜 속상해요. 정규근무도 아니고 시간외 근무 때문에 매번 못가게 되다니...

지금까지처럼 예배 없이 이번달 말까지 더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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