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여러분 안녕.-_-; 오랜만이에요.
음-_-?(사실은 거의 매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02학번 곽유미 구요.-_-;
동문에서 동생과 자취하고 있어요. 동생은 고2
제 고향이 울산이거든요.(~-_-)~타향살이;
금요일에 리더철야를 하고서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비전그룹 모임으로 질질 갔습니다.(( -_-)
예배..중보기도때 열심히 졸면서=_= 결국엔 밥까지 먹고 왔죠.;
숙제가 산더미 같았기 때문에 (책도 가져와야 했고;) 중도에 갔었는데..또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전날부터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엄마는 매우 워리하고 계시는 상태였고..;
그래서 계속 전화하셔서..걱정을 하셨죠.;
전 괜히 화만 내고-_-;
월요일까지 전공 숙제가 세개나 있는데..졸려 죽을 것 같고. 집에오니 밥도 없고.- o-=3
동생 과외는 미루고 미뤄서..이제 정말 해줘야 되고;
결과 보고서를 팀에서 같이 써 내는게 있었는데.. 같은 조 언니가.(모르는 사람-_-)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해서 그것마저 제가 쓰게 됐죠.-ㅁ-꺄악!
(하하 사실은 제가 쓴다고 했어요-_-; 왜그랬지;)
아..문자도 다 씹히고-_-하하하하;
정말 울고 싶었어요. 기분도 별로 좋지 않았었거든요. 괜히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_- 또 자존감 무너뜨리기 시작;;
어쨌든.거의 엉엉 울기 직전이었는데. 자고 일어나서..시간이 늦은지라 에라 모르겠다..하고 동생과외를 먼저 했어요.
( -_-)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안되겠다..기도하고 해야겠다! 해서 같이 기도를 하는데..
감사하다고 계속 기도할 수 밖에 없었어요.
내가 지금 신경질 내고 있는..이 많은 숙제들.
내가 이렇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볼 수 있게, 들을 수 있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걱정해주는 엄마도 있고..가르칠 수 있는 동생이 있는 것도 감사하고.
문자 보낼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전화해주는 ^ -^사람 있어서 감사하고.ㅠ_ㅠ(감동)
조금만 부지런 떨면 밥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그리고 이 모든 것 없어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사랑이 내 안에 있고 주님이 내 안에 있게 하려 하시려고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하신 주님때문에. 감사하고..
투정부리던 것들이 사실은 너무나 감사한 것들이었어요.
마가복음 4장에서 풍랑이 일때 우왕좌왕하던 제자들을 보면서 되게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_-;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정말 믿음이 없다..예수님이랑 같이 있는데 왜 무서워 하노-_-..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늘 옆에계신 예수님 보다는 광풍과 배에 가득한 물.. 현실적으로 닥치는 문제 때문에 우왕좌왕하고..예수님한테는 고작 "큰일났어요."라고 밖에 말하지 못하는 제 모습.
이번 학기에는 나 말고 하나님,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더 심한 -_-관심의 대상이 되도록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풍랑 앞에서 또 나의 안위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하나님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것...이겠죠?
아...마무리 안된다.-_-; 여하튼 여러분..^ -^ 사랑하고 화요일에 봐요!
음-_-?(사실은 거의 매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02학번 곽유미 구요.-_-;
동문에서 동생과 자취하고 있어요. 동생은 고2
제 고향이 울산이거든요.(~-_-)~타향살이;
금요일에 리더철야를 하고서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비전그룹 모임으로 질질 갔습니다.(( -_-)
예배..중보기도때 열심히 졸면서=_= 결국엔 밥까지 먹고 왔죠.;
숙제가 산더미 같았기 때문에 (책도 가져와야 했고;) 중도에 갔었는데..또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전날부터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엄마는 매우 워리하고 계시는 상태였고..;
그래서 계속 전화하셔서..걱정을 하셨죠.;
전 괜히 화만 내고-_-;
월요일까지 전공 숙제가 세개나 있는데..졸려 죽을 것 같고. 집에오니 밥도 없고.- o-=3
동생 과외는 미루고 미뤄서..이제 정말 해줘야 되고;
결과 보고서를 팀에서 같이 써 내는게 있었는데.. 같은 조 언니가.(모르는 사람-_-)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해서 그것마저 제가 쓰게 됐죠.-ㅁ-꺄악!
(하하 사실은 제가 쓴다고 했어요-_-; 왜그랬지;)
아..문자도 다 씹히고-_-하하하하;
정말 울고 싶었어요. 기분도 별로 좋지 않았었거든요. 괜히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_- 또 자존감 무너뜨리기 시작;;
어쨌든.거의 엉엉 울기 직전이었는데. 자고 일어나서..시간이 늦은지라 에라 모르겠다..하고 동생과외를 먼저 했어요.
( -_-)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안되겠다..기도하고 해야겠다! 해서 같이 기도를 하는데..
감사하다고 계속 기도할 수 밖에 없었어요.
내가 지금 신경질 내고 있는..이 많은 숙제들.
내가 이렇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볼 수 있게, 들을 수 있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걱정해주는 엄마도 있고..가르칠 수 있는 동생이 있는 것도 감사하고.
문자 보낼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전화해주는 ^ -^사람 있어서 감사하고.ㅠ_ㅠ(감동)
조금만 부지런 떨면 밥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그리고 이 모든 것 없어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사랑이 내 안에 있고 주님이 내 안에 있게 하려 하시려고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하신 주님때문에. 감사하고..
투정부리던 것들이 사실은 너무나 감사한 것들이었어요.
마가복음 4장에서 풍랑이 일때 우왕좌왕하던 제자들을 보면서 되게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_-;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정말 믿음이 없다..예수님이랑 같이 있는데 왜 무서워 하노-_-..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늘 옆에계신 예수님 보다는 광풍과 배에 가득한 물.. 현실적으로 닥치는 문제 때문에 우왕좌왕하고..예수님한테는 고작 "큰일났어요."라고 밖에 말하지 못하는 제 모습.
이번 학기에는 나 말고 하나님,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더 심한 -_-관심의 대상이 되도록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풍랑 앞에서 또 나의 안위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하나님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것...이겠죠?
아...마무리 안된다.-_-; 여하튼 여러분..^ -^ 사랑하고 화요일에 봐요!
댓글 8
-
수연
2005.03.12 17:13
유미야~~~ ^^ -
지수
2005.03.13 00:19
누나.. 멋져요^-^ 역시 유미누나 좋다~ -
성운
2005.03.13 02:10
유미야 이런 일이 있었구나~^^
홧팅!!
특유의 유미체 보고 나니 나도 힘이 생긴다~^^ -
성권~
2005.03.13 14:17
이론...정말 대단하다고 격려하고 싶다~ 힘들지만 힘내자구나~
유미 화이팅!!! -
재현
2005.03.14 00:11
유미 예쁘다 ^^ -
예흔
2005.03.14 02:31
ㅠ..ㅠ -
지영
2005.03.14 03:00
윰윰~♡ -
승욱
2005.03.14 04:06
우리 나무장~ ^^'
(맞죠?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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