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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전도학교 셋째날 - 공동체 - 김광일 간사님

지영 2005.04.09 06:31 조회 수 : 1549

둘째날은 좀 졸아서..^^ 필기가 잘..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셋째날이 젤 좋았어요^^
요나단이 다윗을 자신의 생명과 같이 사랑했던 것에서
완전 넘어가 버렸지요..
나도 나의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을 생명과 같이 사랑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 나를 치시기를 원한다고 말하면서까지..


공동체
김광일 간사님

마 22:35~40
가장 중요한 강령
1 하나님을 사랑하고
2.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
➜ 이 둘은 하나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사랑 하는데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하겠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건 거짓말^^
요일 2:9 [빛 가운데 있다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요일 3:19~21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이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약 2:8

상황과 여건이 어떠하든지 사랑하는 것을 배워가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있으면 사랑 받고 있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되어가야 한다. (이것은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다..)

관계의 단계
1)초기단게 - Information을 전달하는 단게
관계하기 위한 언어가 전달 ➜스튜어디스 언어라고도 함
별의미 없음, 그저 어색하지 않기 위한 언어가 필요할뿐
이 단계로는 아무리 오래 만나도 상대방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알지 못함
그저 형제가 몇이니 과가 무엇이니 하는 정도의 피상적 질문만..지식으로만 아는 단계
2)친숙한 관계
정서 적으로 조금의 교제만..
서로를 위해 조금씩 기도 하기도 함
3) 밀접한 관계
어느 정도까지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를 위해 자기를 조금씩 드리기도 한다.
4) 성숙한 관계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하는 단계
나를 완전히 드리는 관계
충성과 위탁의 관계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
- 서로 관계하고 부딪히며 하나님 나라의 하나가 되어가는 관계
하나님은 하나이신 분 -> 이것은 그분의 성품
천지창조 - 세분 하나님이 온전히 하나됨을 보여주는 사역
하나님이 하나이심으로 하나님을 닮은 사람, 하나님을 닮아 가야 하는 사람도 하나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람 지으신 이유 - 하나님과 또한 사람과 관계하는 존재로..

1)창2:18 돕는 배필 - 이것은 남녀 관계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여기서 돕는 ➜에제르 ➜절대적인 도움, 하나님이 사람을 도우시는 도움을 의미할 때 쓰는 단어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헌신해야 하는 관계아님
여성을 남성의 보조적 존재로 부르심 아님
남편이 목사이기 때문에 여성은 따라서 사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1:1의 관계의 부르심 속에서.. 남편이 선교사이기 때문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여자도 하나님께서 동등하게 부르심..
상호보완적 관계임

2)창 2:23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요~니가 나고 내가 너다
       친밀한 관계로 지으심

3) 합일적인 관계
2:24 하나됨

✱하나님이 우리를 그런존재로 지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드리는 것, 사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이유?
타락 - 벗었음으로 숨었다 -관계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숨음
ex)우리네 많은 아버지 들이 집에 오면 가족과 대화하지 않고 TV만 보는 이유
자기를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 관계에 대해 훈련 받지 못했기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도피
그래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


✱그리스도 공동체의 특징
1)연약함이 있는 공동체
연약하기 때문에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은 거짓말
➜사랑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사랑하지 못한다
연약함과 부족함 가운데서도 서로 사랑하며 하나되는 법 가르치심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때문에 우리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겠는가?-ㅁ-;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완벽한 공동체를 통해 일하시지 않는다(물론 없기도 하지만..^^)
연약함 속에서 서로 사랑하는 것을 통해 일하신다.

조개가 진주를 만드는 과정을 나비가 허물벗는 과정을 상상해 보라
그 고통이 없었으면 조개는 진주를 만들지 못하고 나비는 고치 안에서 죽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랑도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이고 결단이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2) 배우는 공동체 school
잠 27 17~21
17 철이 철은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19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
물에 비췬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됨
친구의 단점이 보인다는 것은 그것이 내 안에 있음을 뜻함,
그래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처럼 서로 연단되는 것

관계는 학교, 관계는 배우는 것..

3) 언약 공동체 (행위 공동체X)
행위공동체 - 행동함, 위치로 가치가 결정되는 공동체
            가장 높은 사람,  가장 잘하는 사람이 존귀한 사람으로 여겨짐
           ex) 회사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 - 사장

언약 공동체 - 존재함으로 아름다운 공동체
              가장 존귀함이 입혀진 사람 ➜가장 연약한 사람
              고전 12 22~24 오직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라
ex) 가정  (간사님 예 어릴 때 엄마가 동생만 맛있는 거 사줘서 왜 나는 안사주냐고 물어봤더니 엄마의 대답이 동생은 몸이 약하잖아 였다는^^)
   그리스도의 몸 - 약속에 의해 맺어진 존재 공동체
                  혈연보다 언약 공동체가 더 강하다
                  예) 부부-언약관계 이 둘은 하나이기 때문에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움


✚사도행전 공동체의 특징
1) 서로 경건 생활이 있는 관계
서로 찬양 예배하며 묵상하고 하나님이 나누어 지는 관계
(삼각형그림: 하나님께 나아갈 수록 사람과의 관계도 가까워 지는것)

2) 서로 떡을 뗌 Love feast
함께 삶이 나누어 지고 즐거움이 나누어지는 관계

3) 플로잉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관계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사는 것
내가 공동체를 통해 무엇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필요를 채우는 사람으로 있는 것

사랑받기보다 사랑하는 사람
이해받기보다 이해하는 사람

자기 중심적으로 필요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안됨
타인 중심으로 삶으로 자신을 드리는 것

삼상 18:1 자신의 생명같이 사랑하는 것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갖고 그 위에 충성과 위탁이라는 집을 세워가는 것

✚충성과 위탁 1 - 다윗과 요나단 - 이들은 집안의 원수
삼상 18: 3~5 한결같이 변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자고 언약을 맺음
위탁의 언약
요나단이 자신이 입었던 겉옷을 줌(요나단의 신분은 왕자)-신분을 걸고 언약
군복을 다윗에게 - 무장해제 - 내가 이것으로 인해 너에게 상처를 받더라도 그 언약을 지키겠다.
칼, 활, 띠 - 공격하는 무기
           너와 나와의 관계에서 네가 나를 찌르고 쏘는 한이 있더라도 그 언약을 지키겠다.

삼상 20: 12~16
16절에서 요나단은 이런 고백을 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라고..
여기서 다윗의 대적은 자신의 아버지이며 곧 자신이 될 수도 있다
둘은 한 사람이 왕이되면 한 사람이 왕이 되지 못하는 관계이다.
요나단은 자신이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여호와께서 다윗을 대적들을 치실지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윗에게 은혜구하길 너는 네 인자를 내 집에서 영영히 끊어버리지 말라고 하고 있고
다윗 역시 그 약속을 성실하게 지킨다

후에 다윗이 왕위에 오른 후 사울의 집에 남은 자가 있는지 조사하라고 시킨다
보통 왕이 바뀔 경우 새로 왕위에 오른 왕은 그 전 왕의 가족들의 씨를 말리곤 했다.
사람들은 다윗이 사울의 가족을 제거하기 위해 남은 자를 찾는 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요나단의 아들 절름발이 므비보셋을 자신과 한 상에서 먹게 하며
사울의 집의 모든 땅을 돌려준다.
이것은 다윗이 므비보셋을 자신의 가족과 같이 여긴 것이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킨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다윗이 속한 유다지파와 요나단이 속한 베냐민 지파의 관계인데
이둘이 죽고 난 후에도 유다지파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항상 유다지파를 도왓던 지파는 베냐민 지파였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도왔던 바울역시 베냐민 지파였다
다윗과 요나단의 충성과 위탁의 언약이 후손들에게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충성과 위탁 2
룻 1 : 16~ 17
만일 내가죽는 일 이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룻- 관계에 충성된 사람
    관계에 충성됨으로 끝까지 거기에
    모압여인임에도 다윗의 증조 할머니가 되었으며
    예수님의 족보에 끼게 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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