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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쓰기 & 부탁하나

지애 2005.05.22 15:11 조회 수 : 1914

홈커밍데이 이후라 러브노트에 간간이 반가운 선배님들 이름이 보이네요^^
저도 너무 가고 싶었지만...
제가 청년부 부회장인데 요즘 저희 예배때 출석율도 저조하고 전도사님도 많이 힘들어하셔서
차마 예배를 빠지지 못하겠더라구요...
화요일에 할때는 화요모임때문에 못가고 또 이렇게 되어 참 아쉽지만..
그래도 저는 종종 캠퍼스워십에 갈 일도 생기고 화요모임에 오는 후배들도 볼 기회가 있어서
그나마 감사하죠..

아, 참, 제가 누구인지 잘 모르시는 후배님들도 이젠 많겠군요..
저를  소개하자면-
97학번 생명공학과에 들어와서 2002년 겨울에 졸업했구요.
1학년때부터 MC(그땐 전도학교였죠^^) 는 6번(졸업하고도 발렌티어로 갔으니^^) 개근했지만
캠퍼스 예수전도단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건 98년 MC 마치고 국내 전도여행가면서부터였던 것 같네요.
99년 에 김태오, 김주영 선배님들과 함께 역곡에서 19기 UDTS 했구요.
00년 부터 대학사역 예배팀 발렌티어로 섬기다가
02년 9월에 서울지부 임팩트팀(드라마, 댄싱, 뮤지컬 등으로 전도하는 팀입니다) 간사로 위탁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신림동 서울지부 사무실 3층에 있으니 오시면 놀러오세요-)

요즘은 저희 팀에서 8월 16~19일에 있는 예수전도단 선교대회 OPEN 2005 때 공연하려고
뮤지컬 '양화진-민들레는 화단을 고집하지 않는다' 라는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많이 잊혀졌던 초기 조선 선교사님들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바람에 날려가 척박한 땅에서도 꽃피우는 민들레처럼 우리도 주님 말씀하시는 땅으로 나아가자는 도전을
뮤지컬이라는 현대의 화법으로 전달하려고 합니다.
저희 팀 간사님들중에 뮤지컬 배우나 기획을 하셨던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전공이 아닌 분도 많고,
이런 일들이 예수전도단 안에서도 새로운 분야라 개척자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님 세우신 연세대에서 그 유익을 누린 저로서는 더 각별하기도 하구요..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구요..

한가지 부탁은요(낙서장에 썼지만) -

교회동생이 과외선생님 좀 알아봐달라네요-
자기친구 동생인 고1 여학생 인데, 수학을 배우기 원하고, 집은 오류동(UDTS 가는 온수역 앞역)이구요.
지금 하는 선생님이 시간도 잘 안지키고 좀 그렇다고 저한테 믿을만한 (성실한) 분 좀 소개해달라고 해서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려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그 친구와 연결해드릴게요.
(제 번호는 019-9159-4109 입니다)
  
그럼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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