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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배 드리면서

정수 2005.06.02 03:01 조회 수 : 2054

첫 기연 개강예배가 문득 기억났습니다.

그 때 제 기억으로는 루스채플에서 예배를 드렸었고,
민경배 교수님이 말씀을 전하셨나 그랬을거예요. 정종훈 교목님 처음 오셨을 때였나;
들어가면서 방명록 쓰던 기억이 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소속단체-YWAM'이라고 또박또박 쓰던 기억이요.
쓰면서도 '내가 YWAM이라고 써도 되는건가?'라는 망설임이 있었던 때였죠. 3월에 입학해서 바로 4월도 채 안됐을때일테니까요.

그리고 5년이 흘렀네요. ㅎㅎ

기연에 대해서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은데.

기연이 학교에 대해 어떤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지.
: 학교의 기독교 정신과 제도가 흐려지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것들을 건의하는 역할들
: 학교가 각 선교단체들의 영역들 - 각 선교지들, 사역 현장들에 졸업생들을 후원하거나 교환학생을 보내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교단체들과 과기도모임은 어떻게 끌어안아야 하는지.
: 기연의 분과체제 - 선교단체 분과, 단과대/과기도모임 분과

과기도모임과 기독인모임의 차이점도 알아야하겠고.
: 헌신된 기독교인들의 영성을 바탕으로 하느냐 두루두루 포용력 있는 교제권을 형성하느냐

와웸이 기연 안에서 연합을 주도하는 단체로 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모임들- 그래봤자 한달에 한 번 정도인 -에 적극적으로 참여
: 타 캠퍼스 와웸들과의 정보 교환과 교류를 통해 기여-매주 타캠퍼스와 지구리더모임과 지부전체모임을 가지는 단체는 거/의/없지요.

단체들간의 '다름'을 인식하고 잘 융화하도록 맞춰주는 역할도 해야 하고.
: 각 단체들의 색깔과 정체성, 방향성을 잘 이해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
: 기연의 분과체제 확장 - 교육 분과, 중보기도센터, 선교/후원/파송 분과 등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이고 우리는 기연 안에서 어떤 역할들을 해야 하는지.
: 기연이 과기도모임 기반으로 견고히 설 수 있도록 돕고
: 우리의 본래의 부르심인 선교사적 삶을 훈련하는 것과 열방을 제자화하는 것에 집중
: 기연의 선교 파트를 담당하며 캠퍼스의 선교 자원들이 선교지로 연결되도록

기연에 대해 논해보고 싶은 사람은 약속 잡고 찾아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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