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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자매님 기도편지

석우동 2005.07.19 01:36 조회 수 : 1550

정수형제님도 올리셨지만 간사님들을 통해서 어젠가 나리자매 팀이 귀국했고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두바늘 꼬맸다고 하고 내일쯤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얼마나 다쳤는지 알 수 있다고하는데 기도해주시구요.
골반쪽을 다쳤대요.

그리고.. 떠나기 직전에 팀 간사님을 통해 저에게 준 개인기도편지가 있어요..
럽노트에 꼭 올려달라고 했었는데-_-;; 오늘에야 소식듣고 부랴부랴 올립니다.

...
여기는 공항이에요ㅎㅎ
보딩하기 직전이에요.
공항은 딱 내스타일인테, 막상 오니깐 보고싶은 사람이 너무 많네요.
진경언니두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실,
전도여행 기도부탁을 해야할 시기엔 상황상황들이 너무 절박해서 잘 몰랐는데
하나님이 MC를 통해서 큰 그림을 보여주셨어요.
이번 전도여행, UDTS, 내 삶 전체에대해 지나간 날도, 지금도, 앞으로도
퍼즐처럼 맞아가는 것을 느껴요.
그래서 더 특별한 전도여행이 될 것 같아요.

주님이 다루시고자 하는게 많고 넓어서요.
기도제목은
1. 제안에 있는 분노가 다뤄지는 시간이 되길.
MC때 주님이 내면을 깊이 만지시겠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내 연약함의 근원이 다뤄지지 않은 내면에 분노에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셨어요. (그것도 어제밤에ㅠ)
(제가 과거의 영향이라고 어쩔 수 없다고 여겼던 부분에서 주 되심을 인정하고 나니 온 축복이라 감사해요..)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2. 제 vision이 더 구체화 되고 그분이 보이기 원하시는 만큼 아는 시간이 되길.
이번 여행이 디게 저의 vision과 관련이 깊은 사역들로 채워져 있거든요.
(사실 잘 몰랐으나,,-ㅅ-) 중보기도, 땅밟기, 여름성경학교, 청소년 수련회...

3. '사랑'을, 예수님의 사랑을 내 모든 삶으로 행하는 것을 겸손히 배우기.
그래서 팀 하나됨을 지키는 사람이 되기. (와서 캠퍼스 에서 흘려보낼 수 있도록...)

4. 저와 팀의 건강이요. ㅎㅎ

죄송한데 커뮤니티에 기도제목 올려주시면 감사 ㅠ

.............................

네 여기까지 입니다. 원문 그대로.. 는 아니고 사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기도제목 부분을 중점적으로 썼습니다ㅋ 이제야 올린 것에 대해 나리자매님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_-;

아픈 나리 자매님과 국내 전도여행 사역과 팀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__)

7월 19일 저녁 역곡 202호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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