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우리 앞에 풍랑이 밀려오네

때로는 우리 앞에 가뭄이 찾아오네

때로는 우리 앞에 폭풍이 몰아치네

그러나 나의 주님 내 등뒤에 계시네

잠잠히 나의 이름을 부르시며

'내가 너의 창조자이다.'

말씀하시네

나를 부르시는 그 음성에 귀기울이며

모든 염려가 흘러가네

내 옆으로는 폭풍이 몰아쳐도

털끝만큼도 날 건들지 못하는 것을 난 아네

이 모든 일의 주관자 되신 주님께서

불과 물을 건널때에 주님 나와 함께 하리


그리고

그 언젠가 날아오르리

그 천성 찬란한 빛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밝아도

내 눈은 부시지 않으리

내가 주의 낯을 뵈올때

해같이 빛나는 그 얼굴을 뵈올때

내 눈은 부시지 않으리

주님의 눈을 뵈올때

나의 마음은 고향을 찾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