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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시는분..

기준 2005.10.19 02:40 조회 수 : 1856

어머니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지금 제 동생은 캐나다에 있구여...그쪽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입니다...

얼마전까지 어머니께서 그쪽에서 동생을 봐주시다가 오셨더라구여...

오늘 신촌쪽에 오셔서 밥먹으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얘기하자면 저희집은 이른바 '안믿는 집안' 입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도 영접한 사람도 저밖에 없어여.... 오히려 할아버지 아버지는 제가 교회다니는걸 안좋게 생각하시죠.. 외가는 불교집안..-0-;;; -


어머니: 그래서 기윤(제동생)이가 그래도 요즘 정신을 좀 차리고 공부를 하는것 같더라...

기준: 아..그래야져..이제 나이가 몇인데...

어머니: 근데 그 룸메이트는 애가 어쩌면 그렇게 생각도 바르고 공부도 열씨미 하고 그러는지... 걔가 무슨   와엠 인가 교회 모임같은거 나간데.. 근데 거기 애들이 다들 너무 착하고 공부도 진짜 잘하고 똑바로 한데..
그래도 기윤이도 걔따라서 무조건 거기 나가라고 했다.. 근데 너도 무슨 학교에서 모 한다고 하지 않았니??

기준: 엄마... 내가 하는게 그건데..ㅡㅡ^;;;

어머니: 내가 걔한테 여자친구 안사귀나고 그랬더니 자기는 4학년때까진 안만날꺼라더라... 기윤이 이녀석은 무슨 @#*&($*&%)(@#$)(@)#($

기준:하하;;; 그게 그런게 있어여;;;;

어머니: 근데 요녀석이 목사님 얘기는 지겨워 죽는데 거기 애들이 좋은지 모임에 나가긴 하는 모양이야..첨엔 엄마가 가라고 했는데 요즘엔 지도 생각이 있는지.. 기윤이도 거기 모임 잘 나가면 좋을것 같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동생에게 예전단 모임에 나가게 하시다니...

그 룸메이트 라는 친구 매우 맘에 드신모양이에여... 나이도 어린데 생각이 깊고 모든지 열심히 한다고..

또 리더 분이 잘 챙겨주신다고 정말 고맙다고 그러시더군여..


정말 사람의 영향력이라는게 대단한다는걸 느꼈습니다.

믿어나 모임나와라 말로하는것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것...

전도의 이상적인 모습을 본것 같아 너무도 감격스러웠습니다.

정말 세상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 인을 보며 감동하며 부러워하여...

나도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기 정말 쉬을텐데 말이져..

또 언제부터인가 스스로 포기해버렸던 우리 가정과 가족의 구원에 대한 소망이 다시 솟구치기 시작했습니다...


제동생이 아직 모임에는 나가는데 제대로 영접하지는 못한 모양이에여.. 제 동생이 꼭 그곳에서 믿음을 얻고

잘 뿌리 내려서 변화되고 또 제 동생으로 인해 제 동생주위의 많은 방황하는 양들이 무리채 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제 동생이 좀 놀-_-아서 주위에 방황하는 양들은 진짜 많아여..ㅋ)



혹시 캐나다 토론토 대학 예수전도단에 계신분들과 연락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여??

한국학생들 모임인것 같은데... 그쪽분들과 연락을 좀 해보고 싶거든여...

혹시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여....^^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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