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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냥;;

창준 2005.10.30 02:50 조회 수 : 1567

1

나리가 밑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글을 썼네요 : )

ㅋㅋ ㅇ ㅏ.. 정말 유람선에 플랜카드로 고백받으면, 얼마나 두근거릴까요.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오늘 밤도 간절히 커피한잔이 생각나면서,,

하나님을 커피만큼 간절히 찾지 않는 저를 보네요.

저는 커피를 아주 좋아합니다. [언제부턴가]

옛날에 엄마가 하도 마시지 마라고 해서 ,, 어쩌면 지금 더 맛있고

좋은 것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ㅋ

[정말 초등학교 때는 어린이가 마시면 큰일 나는 줄 알았으니까요 - _-]

또 커피를 마신 후에 혈관을 타고 오는 심한 호르몬들은 억지로라도 저를 두근거리게 하는데..

이것이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 두번째 이유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저와 데이트 하러 오신다면,, 저는 주저함 없이 함께 별다방이든 콩다방이든

커피를 마시러 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싶은 많은 일들 중에 1순위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들을 함께 하고 싶은데,,

나리말처럼 예수님 마음도 같은가 봅니다. : )


2

전번에 현명이 집에서 합숙하면서,, 또 CFF 에서 함께 이야기 하고 자고, 먹으면서,,

적어도 친해지기 위해서는 하룻밤은 같이 자야한다는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ㅋ

하루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것은 물론,

서로의 비밀들도 하나  , 둘 알아가고

연약함을 나누고, 조심스레 격려도 해줘보고

너는 그런 사람이구나,,, 나는 이런 사람이란다 : )

하다가도,, ' 어? 너도 그러니?? 나도 그런데  >ㅁ< ' 하면서 좋아하고,,

그런데 솔직히 그 때는 섭섭했노라고 살짝 울먹일 때는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며 용서를 구할 수 밖에 없을 것이야.. ㅋㅋ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 서로의 꿈을 축복하며

보낸 시간들 잊지 못 할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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