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가을 세미나.
참 오랜만에 가슴 깊숙히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사실 꽤 오랫동안 마음이 답답했었어요.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그 답답함 때문에 묵상도 기도도 집중 할 수 없는 시간들이
솔직히 말하면 이번학기 들어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무기력하고, 묵상도 자주 걸르고,
내 안에 세워둔 기준들이 하나하나 무너지고 낮아지기 시작하고,
제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낙심과 함께 찾아오다보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합리화하게 되었죠.
"수업이 힘들어서 그래. 학교가 예전에 비해서 너무 많은 걸 시키는 구나."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 오늘 가을 세미나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세상의 기준이 나를 다스리고 있다는 것이었죠.
2004년 2학기에 리더를 내려놓은 후,
휴학 하는 동안, 또 복학 첫 학기의 시간동안 제겐 이런 생각이 있었어요.
"예수전도단 안에서만 있으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 내가 너무 무지해진 것 같아...
이젠 좀 귀를 기울여 봐야지... 좀 알아봐야 겠다..."
그리고는 전이었음 잘 귀기울이지 않았을 여러가지 것들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기준과 가치들이었죠.
좀 더 이기적이 되어라고 말하고, 경쟁에서 승리해 밟고 일어서라는 그런 류들 말이에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긴 합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느새 위의 기준들이 제 안에 왕노릇하고 있었다는 거였어요.
염려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학점에 매달리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죠.
내 시간을 빼앗긴다고 생각되는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적당히 머리를 굴려, 해야 할 것들을 적당히 하면서 내 시간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여러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적당히 했던 모든 것에 대해서요.
그런데 그렇게 나름대로 악착같이 내 시간을 지켜가다보니 평안함도 소망함도 없더군요.
그렇게 그렇게 툴툴거리는 고물 자동차처럼 이번학기의 중반에 오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곤 세미나에 참석했네요.
약속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저를 만지시고 또 회복시키고 계시구요.
내일이 더욱 기대가 되요.
왕이신 하나님이 온전히 나를 다스리시도록 내어드리는 것...
앞으로 제가 지속적으로 해나갈 작업...
죄악된, 행악의 종자인,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내 본성을 의지적으로 거슬러 할 그 것...
하나님께서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것을 기대해요.
참 오랜만에 가슴 깊숙히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사실 꽤 오랫동안 마음이 답답했었어요.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그 답답함 때문에 묵상도 기도도 집중 할 수 없는 시간들이
솔직히 말하면 이번학기 들어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무기력하고, 묵상도 자주 걸르고,
내 안에 세워둔 기준들이 하나하나 무너지고 낮아지기 시작하고,
제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낙심과 함께 찾아오다보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합리화하게 되었죠.
"수업이 힘들어서 그래. 학교가 예전에 비해서 너무 많은 걸 시키는 구나."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 오늘 가을 세미나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세상의 기준이 나를 다스리고 있다는 것이었죠.
2004년 2학기에 리더를 내려놓은 후,
휴학 하는 동안, 또 복학 첫 학기의 시간동안 제겐 이런 생각이 있었어요.
"예수전도단 안에서만 있으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 내가 너무 무지해진 것 같아...
이젠 좀 귀를 기울여 봐야지... 좀 알아봐야 겠다..."
그리고는 전이었음 잘 귀기울이지 않았을 여러가지 것들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기준과 가치들이었죠.
좀 더 이기적이 되어라고 말하고, 경쟁에서 승리해 밟고 일어서라는 그런 류들 말이에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긴 합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느새 위의 기준들이 제 안에 왕노릇하고 있었다는 거였어요.
염려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학점에 매달리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죠.
내 시간을 빼앗긴다고 생각되는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적당히 머리를 굴려, 해야 할 것들을 적당히 하면서 내 시간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여러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적당히 했던 모든 것에 대해서요.
그런데 그렇게 나름대로 악착같이 내 시간을 지켜가다보니 평안함도 소망함도 없더군요.
그렇게 그렇게 툴툴거리는 고물 자동차처럼 이번학기의 중반에 오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곤 세미나에 참석했네요.
약속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저를 만지시고 또 회복시키고 계시구요.
내일이 더욱 기대가 되요.
왕이신 하나님이 온전히 나를 다스리시도록 내어드리는 것...
앞으로 제가 지속적으로 해나갈 작업...
죄악된, 행악의 종자인,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내 본성을 의지적으로 거슬러 할 그 것...
하나님께서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것을 기대해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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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능력은 토플과 토익 등으로 평가되고, 실력은 학점으로, 그리고 몸의 건강한 정도 또한 혈압이니 뭐니 하면서...
감기가 몸에 침투하면 항체가 만들어 진데. 그런데도 계속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변형된 종에는 새로운 항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래.
그런데 인간의 삶에는 어느 정도 경험을 하면 다른 유사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응력이 생기는 것 같아.
공부하는 것처럼 말야. A 형 문제에 대해서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B 형이나, C 형 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대처 능력이 생기잖아.^^
예수전도단 안에 있다고 해서 그것이 사회에 대해서 단절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 같다.
예수전도단 또한 사람이 모이는 곳이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통해서 사회 생활에도 적용시킬 수 있으니깐.^^
날로 멋있어 지는 현명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