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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란이 기도제목이요 (니제르)

경란이 2005.12.15 21:10 조회 수 : 1695

아아아~~ 언니 오빠 그리고 05들아~~
이제 전도여행 얼마남지 않았는데
아직 제대로 실감나지도 않고,
내 스스로 준비가 부족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고 그렇답니다.
거기다 이것저것 바쁜일까지..이런 걸 황망하다고 하나요...?

어제까지 항공비 재정 마감이었는데...
우리 팀에서 재정이 안채워져서
결국 다른팀에서 빌려서 냈대요 ㅠ 토요일까지 메꿔야 한다는데..
오직 신실하신 주님만 믿고 나아갈래요
우리 팀 모두가 재정적으로 상황이좋지 않아요. 우리 팀이 안채워져서
청주지부까지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아~ 정말 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기도편지 드려야 하는데~ 여러분 어디에 계신가요?
보고싶습니다 ㅠㅠ

-기도편지 올려요-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포악하지만(-_-/) 앙증맞은*^^* 여러분의 친구 경란이가
이번 겨울에 아프리카 니제르로 전도여행을 갑니다. 아직 잘 모르겠고 선교
라는 게 익숙하지 않지만, 주님꼐서 부족한 제게 오늘의 이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서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고, 닮고
싶습니다.

니제르... 생소한 나라죠? 제 마음이 이 나라로 끌린 건 특별히 이 나라의
가난함 때문이었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못 사는 나라라고 해요.
이들의 가난함이 자꾸 눈에 밟히고, 이들의 굶주림을 생각하면 제 마음이
뜨끔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주님의 마음이 그 곳에 있나 봐요.
굶주리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말예요. 예수님은 슬프고 배고픈 사람들편이래요.
저도 그 분의 마음을 닮기를 원해요.
예전에 저희 가정이 물질과 사랑의 궁핍함속에서 정말 많이 아파할 때가 있었는데요,
그 때 주님이 저의 피난처가 되시고, 위로자가 되어주셨답니다. 신실하신 주님^^
이제 저는 그런 주님을 전해야 할 때 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을 한아름 제게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최선의 기도로
저를 위해 중보해주시길 감히 부족한 제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제가 혼자 가는 게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가는 거잖아요.
니제르로 함께 가요^^

경란이 기도제목
1. 니제르를 위해 늘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2. 전도여행 기간 동안 섬기는 삶을 배우고,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내 삶의
   구체적인 모습(비전)을 깨달을 수 있도록
3. 팀 안에서 하나되어 팀원들과 동역자로 함께 설 수 있도록 (관계를 위해)
4. 부족한 재정이 채워지고, 재정의 주관자가 주님이심을 체험할 수 있게
   정말 많이 기도해주세요. 저희 팀의 재정상황을 열어주시도록 말예요.
5. 팀원 모두가 말라리아 등의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할 수 있게
6. 서기와 Work duty라는 job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혹시나 주님이 마음을 주신 분은 재정으로 후원해주세요. §
국민은행 620601-01-260026 홍주혜
우리은행 1002-029-568398  곽경란

§하나님께서 경란이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사도행전 6:7)
                                      -경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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