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얼마만에 이렇게 울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미래를 위한 고민들 때문에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가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글로는 다 표현하기가 그렇네요...
내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
모든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길...정석이라고 말하는 그 길...
편해 보이는 길을 포기하고 선택하려는 것이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실 주님이 말씀해 주시고 격려도 해주셨지만
제 안에 두려움과 겁나는 감정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혼자 감당해야할 것이라면 두렵지 않은데 함께하게 될
미래의 가족들에게까지 고통을 안겨주어야하는 것은 안된다는 생각에
너무 괴롭고 겁났습니다...
누군가를 의지하려고만 하는 제 비겁한 생각들은 절 더 비참하게만
만드는 것 같았구요...
그런데 예배 드리는 도중 주님이 걸으신 십자가의 길과 그 사랑이 너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을 때 전 펑펑 울 수밖에 없었어요...
전 여전히 제 안위를 위해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한없이 부끄러운 절 주님은 위로해주셨어요...
"당신만을 신뢰하라고...당신이 신실하게 이끌어 주시겠다고..."
방금 전에 이런 제 마음을 어머니께 나누었을 때 어머니께서는 왜
교회에서 바르게 배울 생각을 하지 않고 힘들게 가려고 하냐고...그게 꼭 옳은
길이냐고...왜 다른 사역자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지 않냐고...
물으셨을 때 전...하나님 아버지 핑계를 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안에 믿을 것이라곤 주님 외에는 내세울만한 논리도 이론도
합당한 이유도 없었거든요...
주님이 날 새로운 길로 이끄실거라고 말씀 드리는 것 외에는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었어요...
사실 지금도 떨립니다...
주님을 신뢰하기에 믿지만, 어떠한 길인지 모르기에 너무 두렵습니다...
이 막연함에 대한 두려움은 절 어린 시절부터 붙잡고 있던 나쁜 습관인데
또 돋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잠깐 기도해주세요...
근거 없는 두려움이 떠나가도록...
제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평강이 내주하도록...
그리고 마지막으로...저 이번 학기부터 협동간사로 섬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가족들에게도 거의 말한 상태구요...
하나님께서 제가 말씀하신 것은 재정에 대한 태도를 확실히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습니다...제 기준과 제 틀을 깨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인해 주셨어요~
그런 것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두려움도 있습니다...
기도해주세요...건강한 그리스도인을 넘어 건강한 주의 종이 될 수 있도록이요...
기도해 주시는 지체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사랑합니다...그리고 감사해요...진심으로요...
요즘 미래를 위한 고민들 때문에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가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글로는 다 표현하기가 그렇네요...
내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
모든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길...정석이라고 말하는 그 길...
편해 보이는 길을 포기하고 선택하려는 것이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실 주님이 말씀해 주시고 격려도 해주셨지만
제 안에 두려움과 겁나는 감정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혼자 감당해야할 것이라면 두렵지 않은데 함께하게 될
미래의 가족들에게까지 고통을 안겨주어야하는 것은 안된다는 생각에
너무 괴롭고 겁났습니다...
누군가를 의지하려고만 하는 제 비겁한 생각들은 절 더 비참하게만
만드는 것 같았구요...
그런데 예배 드리는 도중 주님이 걸으신 십자가의 길과 그 사랑이 너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을 때 전 펑펑 울 수밖에 없었어요...
전 여전히 제 안위를 위해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한없이 부끄러운 절 주님은 위로해주셨어요...
"당신만을 신뢰하라고...당신이 신실하게 이끌어 주시겠다고..."
방금 전에 이런 제 마음을 어머니께 나누었을 때 어머니께서는 왜
교회에서 바르게 배울 생각을 하지 않고 힘들게 가려고 하냐고...그게 꼭 옳은
길이냐고...왜 다른 사역자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지 않냐고...
물으셨을 때 전...하나님 아버지 핑계를 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안에 믿을 것이라곤 주님 외에는 내세울만한 논리도 이론도
합당한 이유도 없었거든요...
주님이 날 새로운 길로 이끄실거라고 말씀 드리는 것 외에는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었어요...
사실 지금도 떨립니다...
주님을 신뢰하기에 믿지만, 어떠한 길인지 모르기에 너무 두렵습니다...
이 막연함에 대한 두려움은 절 어린 시절부터 붙잡고 있던 나쁜 습관인데
또 돋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잠깐 기도해주세요...
근거 없는 두려움이 떠나가도록...
제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평강이 내주하도록...
그리고 마지막으로...저 이번 학기부터 협동간사로 섬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가족들에게도 거의 말한 상태구요...
하나님께서 제가 말씀하신 것은 재정에 대한 태도를 확실히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습니다...제 기준과 제 틀을 깨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인해 주셨어요~
그런 것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두려움도 있습니다...
기도해주세요...건강한 그리스도인을 넘어 건강한 주의 종이 될 수 있도록이요...
기도해 주시는 지체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사랑합니다...그리고 감사해요...진심으로요...
댓글 3
-
경채
2006.01.15 09:33
형의 발이 닫는 곳이 곧 길이 될 거예요.^^ -
유미
2006.01.17 01:35
^-^헤헤. 오빠♡ -
임현명
2006.01.15 03:16
형...
저도 요즘 늘 제 안위에 대한 걱정을 하며 지내고 있는데...
형의 결단과 내딛으신 걸음이 저를 참 부끄럽게 하네요.
마지막 날 주님 앞에 갔을때 나의 삶 중 주께서 받으실만한 것이 몇 %나 될까 생각하며
그리고 주님께서 받으실만한 그것이 인생에 있어 최고로 가치있는 일임을 생각하며
형의 걸음을 축복하고 싶어요.
물론 저도 그렇게 살려구 발버둥칠구요.
귀한 나눔 넘넘 고마워요. ㅜ,ㅡ
화이팅!!
형님 쵝오! 주님 쵝오!!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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