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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

유미 2006.02.17 03:32 조회 수 : 1683

안녕 여러분~ 다들 수강신청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_-)

저는 울산에서 잘 뒹굴뒹굴 하면서.. 새로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와. 정말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해요. 이런 분위기..-_-

오늘은 벌써 취직한 친구 한명과, 설대 병원 붙은 간호사 친구랑 만나서 놀았는데.

그것도 되게 새로웠어요. 일과 직업의 세계.-_-;
그리고 정말 다양한 길을 가는 옛 친구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크리스천 아닌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하니까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들고
(-_-어떻게 이 아이들을 꼬실런지..-_-..;)
재미도 있고 그래요. :D 은근슬쩍 미끼를 던지기란. ㅋㅋ

와서 DVD보고 -_-에헤라. 삶은 즐기자(- _-) 이러고 있었는데.(사실 너무 게을렀음..;)
하나님께서 열정을 가지고 사는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서..
즐겁게 열정적으로 살려면 어떻게 할까 -_-다시 계획을 수정하고 있어요.

다시한번 깨달은 거지만. 전 왜 너무나도 당연한걸.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전엔 죽어라고 안듣는지.
-_-...
모두가 그게 맞다고 해도.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시기 전까진 좀 그럴듯 해도 아니라고 박박우기는 무식함;
전형적 반항아 기질이..
에고..그래서 쉬운길 어렵게 가는거 같기도 하구요.-_-


실은 인도에 있을때 하나님이 비전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셨는데.. 그게 사실은 뭐 초자연적인 그런건 아니구요..(ㅇ_ㅇ 모두 그런걸 바라고 기다리지만.ㅋㅋ)

전 너무 갑작스럽고 신선-_-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거 같은데..
또 워낙에 상상력이 풍부한지라 제 생각이 아닐까 -_-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놈의 반항아적인 기질덕분에. 힘들어 보이는건 덥석 물어도. 괜찮아 보이는 건 괜히 타협하는 기분이 들어서 주춤하게 되거든요..-_-

그럼 아무래도 실질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될 듯 한데. :)
어쨌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뭐 별로 안궁금해도..-_-)

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보니까 생각이 많아져서 이생각 저생각 막 이야기 하고 싶은데..
일찍 자야 하는 바람에-_- 컴퓨터 할 시간도 없고.
글도 못쓰고.. ㅠ_ㅠ 좀 욕구불만이에요.

그래서 -_-지금 기회를 틈타서 ㅋㅋ 수다나 잔뜩 떨고 튀어야지.

졸업식때 꼭 가고 싶은데. 약간 차질이 생겼어요. ㅠ_ㅠ 흙흙.
돈이 궁한데-_-.. 꼭 가야하는 결혼식이 긴 텀으로 한번 더 있는데다가. 다음달 부터 복싱 배울려고 하는데 서울에 쭉있기가 좀 그래서요.

-_-뭐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지만. 어쨌든 상황으로 치자면 서울에 두번 왕복을 해야한다는 건데. 그럴 돈은 없고. 에잇! 참 딜레마다 이거죠.

ㅠ_ㅠ 아.. 보고 싶어라아아.

그리고 중학교때 친구가 우여곡절끝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막.-_-) 그래서 신기했던 아이가 있는데
이번에 그 아이도 임용 준비하느라 울산에 내려왔는데, 제 모교회에 등록했다는 거에요.
캬캬.>_< 그것도 너무 좋아요.
사실은 그 아이가 지금은 너무도 잘 믿고.. :) 훈련도 많이 받고.. 제가 정말 그 아이가 예수님 믿고 가정이 변화되는 이야기만 들어도 막 은혜가 되고 그러는데..(걸어다니는 간증테이프 같은..-_-)

아무래도 괜히 너무 귀여운거 있죠.-_-
-_-;;; 뭐랄까. 사실 제가 한건 기도 몇번이 다고.. 전도도 다른 사람이 했지만.(한게 없죠-_-)

뭐지..그 부모님이 자식이 커가는 걸 볼때의 흐뭇함 같은 거랄까.ㅇ_ㅇ;

아.. 정말 전도와 제자훈련에 대한 소망함이 커지고 있어요. :)

여튼. 전 이렇게 지내고 있다구요! 다들 뭐하는지 좀 이야기 해봐요. 궁금하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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