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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배 갔다와서..

호석 2006.02.26 01:09 조회 수 : 1730

1. 솔직히 이번 졸업생들과 큰 친분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예배를 간 것은
   제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서 졸업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어제 떠나가는(ㅎㅎ)사람들이 저에게 ywam에서 특별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었기도 하였습니다.

   작년 7월에 제대하고 습관(?)처럼 유스캠프 갈 때 버스에서 우연히 만났던 사람이
   수연양, 진경양, 그리고 비록 졸업생은 아니지만 내일 입대하는 지수군이었거든요.
   물론 그 후로 연대 캠퍼스에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유스캠프에서 만남 하나만으로
   저에게는 그 사람들이 괜시리 친밀감을 이끌어주는, 저와 ywam을 이어주는 끈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작은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커다란 의미로 남을 때도 있습니다.
   작은 인연이라도 소중히 간직해야겠다는, 작은 행동이라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  어제 수연양이 한 말이 기억이 납니다.
     "(신기한듯이)너 믿어?"
     저도 직장 다니는 사람들한테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며칠 전에 이것과 동일한 고민에서 시작한 글을 봐서 url 올립니다.
     "교수님, 정말 하나님을 믿으시나요?"라는..
     물론 이에 대한 '개인의 대처(?) 방법'보다는 '교회의 교회됨'을 다룬 글이어서
     그 고민에 해답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 같이 생각했으면 좋을 것 같은 문제여서 글 올려봅니다.

    http://www.newsnjoy.co.kr/news/read.php?idxno=15102&rsec=MAIN§ion=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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