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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경채 2006.03.02 20:14 조회 수 : 1732

방학 잘들 보내셨나요 ^^ ?

성운이 형이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다 이끄셨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런 것 같아요.ㅎㅎ

제대하고 나서 지난 약 11개월간 고시 공부하면서 간간히 이것저것 알아보러 학교도 오고, 토플도 배우고, 예배도 참석하고, 축구도 하고....ㅋ

정말 어느 일 하나 하나님의 손길이 안 미친 곳이 전혀 없네요.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선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제 미래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 하셨어요. 얼마나 크고 귀한 일들인지...

그 일에 제가 참여할 수 있다는 자체가.. 아니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절 선택하셨고, 또 절 인정해주셨다는 게 정말 기쁘답니다.

삼국지에 보면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쳐서 충성하잖아요.ㅋ 저도 앞으로 그래야 될텐데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해서....


특히 앞으로 3년간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알게 하셨는데.. ㅎㅎ 정말 지금 제 상황으로 보기에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어서....

물론 조건은 있더라구요. 공부 열심히 하는 것과 세상이 보기에 쉬운 길로 가지 않는 것...

이 두가지인데, 뭐.... 어떻게 되겠죠..ㅎㅎ


그동안 제가 이 게시판에 몇몇 글들을 올렸었는데, 다 잊어 주세요..ㅎㅎ

응답이 다 바뀌었답니다.^^;;;;

제 미래에 대한 부분 뿐만 아니라 제 배우자에 대한 응답까지두요.ㅎㅎ

2008년 5월만 기다려 왔건만...ㅠ.ㅜ

그래서 좀 혼란스럽긴 한데....ㅋㅋ

정말 앞으로 하나님께서 절 어떻게 이끄실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응답이 휙휙 바뀌는 와중에도 안타깝게 축구에 대한 응답은 안 바뀌어서 당분간 하긴 힘들것 같습니다......ㅠ.ㅜ


암튼 이번학기 이제 이틀 들었는데, 벌써 과제 4개 나왔어요...ㅠ.ㅜ

팀모임 안하려고 그렇게 수강신청 할 때 강의계획서 뒤져봤는데, 팀모임을 하는 강의가 세 개 네요..

평소 같으면 부담 없이 그냥 듣겠는데, 고시 공부하면서, 또 다른 여러가지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들을 하면서 하려니 너무 부담되네요.

이거참.. 하나님께서 휘몰아치시기 시작하니깐 정말 정신없어요..ㅎㅎ

뭐, 지금까지 제 인생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셨으니 남은 인생도 알아서 이끄시겠죠..ㅋㅌ

요즘 외우고 다니는 말입니다. -->  God is on my side. Who can be against  me !!!

제가 끝까지 마음 지킬 수 있게 잠시만이라도 기도부탁드려요. ^^

이번학기는 완벽히 잠수탈 생각입니다.^^;;;;; 중도에서도 보시기 힘들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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