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컴실에 앉았다가 글써봅니다 ㅋ
하루에 다섯번 정도는 들어오는 것 같은데, 글을 남길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오늘 채플 홍보는 잘 했나 모르겠네요. 난 매일 1교시 수업이 있어서;; 세상에 월1화1목1+금12 수업하는 교수님이 계신데 거기다가 멋모르고 끼어든 수1짜리 수업 하나로 퍼펙트하게 매일1교시 시간표가 완성됐지요.

오늘 포스터도 여기 저기에 붙어있을 것 같은데. 예전에 모임 장소가 위당관 기도실이 아니었을 때-그때는 매주 이 강의실 저 강의실 옮겨다녔었어요. 그때도 참 재밌었는데-는 상대, 인문대, 공대, 때로는 음대, 여기저기 다니면서 포스터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했었죠.

인문대 다니는 친구 이름 넣어서 "OO야 사랑해~"라고 쓴 대자보를 문대 게시판에 붙여놓기도 하고, 수요일 오후시간에 하얀샘에 모여서 옹기종기 포스터 쓰고 ㅋ. 쓸 말 없던 사람은 찬양 가사 써넣기도 하고, 누구는 그림 그리기도 하고 ㅎㅎ 완전 미술시간이였지 뭐예요

후훗, 다시 하던 일 계속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