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방금전에 메일 확인했어요-정말 정말. 오랜 -_-긴장끝에 드디어!!
:)

갈 수 있게 됐어요. >_< 기도해 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해요..

여기에 글 올리고 바로 다음날- 우연치 않게 DTS같이 했던 형제랑 연락이 되어서.. 디렉터랑 바로 연락이 됐었어요. :)

덕분에 진행이 일사천리로 되었는데.. 또 전화인터뷰 이후에 너무 연락이 오래 안오는 거에요.ㅠ_ㅠ
-_-망할.. 영어때문에 떨어졌나보다; 했는데.ㅋㅋ

그럼 이제 제 동생이랑 같이 4월 2일날 출국하게 됐네요.
민규는 보배와 같이 DTS를..-_-;; 하하하.

너무 감사한건.. 생각대로 착착 안되고- 이렇게 질질 되는 바람에..
제 삶과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기도 하게 하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시.. 제가 SBS가는 동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구요.
( 늘 이렇게- 제대로 못하면 꼭 처리하고 넘어가시는 좋은 아버지 ;)

하나님이 안보내시면 안가야지 뭐..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왠지 걸리적 거리는 것들이 ...
하나님 뜻이 아니어서 그런게 아니라.  너무 방해받는다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좀 -'안' 우유부단하게 기도했어요.
자꾸 기분도 다운되고 그래서요..
오늘은.. 샌드백도 막 신나게 두들기고 왔지용-! 허허.

하하하. :) 어쨌든 땡큐.. 하나님 말씀.. 많이 많이 배워서- 더 겸손해 져서 올게용.-_-;
오..주님 제발!

고마워요..우리 식구들.

그리고 신입생 여러분도 :) 꺄악..너무 반가워. 제대하고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