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히. 저 유미에요. 여기 온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된 거 같은데... 시간이 오래 지나간거 같아요.

저는 잘지내고 있어요-;;;

지금쯤 중간고사 기간이려나. 아닌가-; 앗.. 낙서장에 먼저 가서 근황을 살펴 볼걸. 여기는 글이 없어서;

SBS에는 8명의 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보배는 지금 DTS하고 있는데(다 알겠지만-_-) 이번에 최고로 사람이 많대요. 한국사람이 많거든요.. 전체 49명인데 미국사람 5명이던가?;

하하하.-_- 완전 한국에 있는거 같은 기분은 안들지만.  바글바글 하답니다. :)

SBS에는 저만 한국인이에요. 뭐..-; 진짜 아직도 그렇지만.. 무슨 깡으로 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난주에 빌레몬서를 끝냈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영어도 영어고.. SBS는 진짜 DTS랑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 그리고 저 빼고 다 미국사람 캐나다 사람이라서, 인도에서 다 같이 천천히 말하던 영어랑은 전혀 달라요.ㅠ_ ㅠ 여기서도 계속 징징대고. 하하하;;

어제는 숙제 하다가 새벽 세시에 잤어요.-_-.

정말.. 졸업 못하는 사람도 있다던데.(물론 9개월 코스지만;)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하나님 말씀을 알아가는건 너무 재미있어서... 또 다시 마음을 다잡고-_-!
진짜.. 너무 재미있기는 재미있어요. 으어어.-!

관계는 처음엔 어색해서 어려웠지만..(버벅;)
원래 시간이 지나면 :) 괜찮아 지는 거니까 별로 신경은 안써요;;

그나저나. 놓치지 않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혹시-_- 길을 가다가 외국인을 만나신다던지.
학교 수업에서 원서를 읽다가 괴로워지면...

머리를 쥐어뜯으며... 덜떨어지는 보카. 리딩. 듣기. 말하기 실력으로 성경공부하고있는 저를 떠올리며 기도해주시렵니까.ㅠ_-;

하하하. 하나님 말씀으로 life change!

여러분도 화이팅해용 :) 히히히. 우리 열심히 신나게 공부합시당.

*-_-스위스에서 계속 시험기간중인거 같은;;; 곽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