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이에요^^
너무나 오랜만에 한글 타자를.. 감격이에요^^
중간 고사 기간이가요?
모두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지혜와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해요
전 캄보디아에 온지 2주 반정도 됐는데.. 캄보디아 새해기간이어서 휴식하는 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작년에 짧게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
캄보디아 사람들은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이 곳에 있는시간이 흐를 수록, 많은 잡신과 역사 속의 상처들로 인해 영적으로 정말 눌려있는 땅이라는 것이 몸소 느껴져요..이땅을 지배하는 우울하게 하는 영, 혼란스럽게 하는 영과 싸워야 하는 때가 정말 많아요.
게다가 가장 더울 때라 한시도 땀을 흘리지 않는 시간이 없답니다.^^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나와도 너무 더워요^^;;
맑고 깨어있는 영혼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시 매초의 싸움인 것 같아요.
기도해 주세요- 잠시라도^^
더욱더 깨어지고 단련되서 만나뵐께요 : ) 보고싶어요,!


PS 승현언니 살아있어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