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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요

cj 2006.04.30 00:55 조회 수 : 1553

정말 이렇게 아파보기도,,

2년정도 된 것 같아요. 집 떠나 아프면 서럽다는데

제가 아팠던 것의 반 이상이 이젠 집 밖이랍니다.

정말 오기로,, 정신력으로 시험을 마무리 하고서

긴장이 풀렸는지;; 심하게 콜록콜록 - _-;

말도 안나오고 그랬어요 ㅋ

오늘은 교회도 못가고 하루종~ 일 자다가 허리아파서 꾸역꾸역 일어나서

내가 사랑하는 여러분께 이 소식을 알립니다 :D

히히//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절 불쌍히 여겨달라는 게 아니라.

잠시만 절 위해 기도해달라는 거죠 ㅋ

이왕 이렇게 된 거.. 저도 삶을 좀 나눌게요



1. 이모랑 같이 살아요

1학년 때 성수동에 살 때는 큰이모였고

이번에는 미아역에 작은 이모댁이에요 ㅋ

이모가 상처가 많고 , 힘들게 사는 사람이라

제가 많이 돌봐드리고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말도 잘 못하고 해서,, 속상해요

더 친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 요즘에

더 절실히 느끼는 건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것이 정말 얼마나 큰 기쁨인지..

물론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하고 나누고, 노래방도 가고, 밥도 먹고

그런 것도 귀하지만,

은혜의 자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했다는 것은 ,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특히 전도여행을 같이 다녀왔다던지

MC 를 함께 했다던지

전도학교를 함께 했다던지.. 하는 그런 것들이요..

3. 두근두근

제 삶의 추진력은 주님이 주신 소망입니다.

정말 힘들고 괴로워도, 그것 때문에 심장이 뛰는 것 같습니다.

4. 시험기간

함께 해준 모든 와웨머들께 감사해요. ㅋ

덕분에 너무 즐겁고 , 행복한 시험기간이었어요.

: )

ㅇ ㅏ.. 머리가 띵해서 고만써야겠어요..;;

약냄새도 막 위에서 올라오는 것 같아 - _-

흐흐/// 내일 되면 낫겠죠? 'ㅁ'

아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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