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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가 나왔습니다ㅋ

호경 2006.06.04 12:20 조회 수 : 1685

사실, 지난 수요일에 나왔는데;

기도해주시겠다 내지는 호경이가 나에게 주려고 했을거 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ㅋ
캠퍼스 모임도 종강했고 전화와 문자사용을 일일이 허락 받아야 하는 저로서는 '기도편지 드리려는데 언제 어디서 만날까요?'라고 연락하는게 쉽지않네요;
이번주 캠워에 오시면 더 좋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이번주 내로 연락주세요^-^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때는ㅋ
요새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답니다; 체력도 바닥이고 화가 갑자기 일기도 하고 이것저것 할일들에 치이고, DTS는 끝나가는데 달라진건 없는것 같고, 미워하는 마음도 들고,,중보기도 job을 맡아서 더 치열한가?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팀간사님과의 대화중에 쓴뿌리 하나가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저것 작은 것들 때문인것처럼 속이는 거일 수 있다고,,
그 하나가 뭔지 찾을 수 있도록 원인을 알고 치열하게 싸우도록 기도해 주세요-  

어제 교회사역을 부탁하러 오랜 고민끝에 결정하고 청년부 목사님께 기도편지 들고 갔다가 정말 있는대로 상처받고 왔습니다;
17년동안 다닌 교횐데,, 나로 나름대로 교회에 대한 마음을 놓지 않으려고 훈련받고 학교다니는 것만도 힘들지만 유아부 섬긴건데- 원래 나한텐 관심도 없었으면서 '청년부는 나오니? '이런 식으로, 너무 빠져 있다, 선교단체하면 머리만 커져서 교회 비판만 하더라, 그런 선교단체 홍보하는걸 도와주기 싫다-_-;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서럽고 속상하고,, 기도편지 드린거 확 도로 뺏고 됐다고, '더럽고 치사해서 기도 안해주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은 마음도 막 일었지만;  기도하면서 애써 한걸음 나갔던 마음이 또 두걸음 뒤로 왔지만;
목사님께 말씀 드린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성장시키시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기도편지 드리겠다고 얘기할려다가; 삶을 약간 나눈 호경이었습니다ㅋ
아// 덕분에 우리 시베리아 1팀이 제일 먼저 정확한 시간에 Air fee채우고 다른팀에게 흘려보내기까지 했답니다~
감사해요// 꼭 연락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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