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적게 되네요.
99학번 권선형입니다.
공익근무를 하면서 예수전도단이라는 단체에서 조금 떨어져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신을 돌보기도하고, 일보다는 다른쪽에 좀더 치중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다시 여름 시즌이네요. 뜨거운 시기...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그러한 시기이기도 하고..
땀흘려가면서 예배드리는 것이, 즐거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항상 이 시즌만 되면 5월 6월에는 날밤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MC때도 제대로 자본 기억도 없고, MC준비와 뒷처리하느라 항상 정신 없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네요..

또, 국내 전도여행의 시즌이기도 하죠.
막상 국내전도여행 횟수가 해외전도여행 횟수보다 적지만-_-a ,
그 때마다 가장 필요한 방법으로 말씀하셨던 기억납니다.
지금도 어디론거 뛰쳐 가고싶은 생각이 가득하네요.

어떠한 여름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학기 중에는 학업과 일에 치여 하지 못했던, 자기 계발에 힘쓰는 사람도 있고..
시원한 곳으로 여행가는 기분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을꺼고..
전형적인 YWAM리더형으로.. 전도여행, 엠씨, 수련회, 부흥회, 성경학교, LT, 끝나보니 개강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겠네요.

뭔가 불타오르기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지치기도 좋은 계절-_-;)
이 시간을 열심히 보내세요. 후회없는 여름이 되지 않도록..

사무실에서 여름을 보내야하는;; 입장인지라.
학생때의 여름이 너무 부러워요 ㅡㅜ

너무 좋은데 시원한거 먹고싶으면, 제 스케쥴 잘 파악해서 연락해주시면..
시원한 율촌칡냉면 혹은 시원한 아이스커피에 도넛이라도.. 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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